두세르
DOUCEUR
DOUCEUR
두세르의 얼그레이 복숭아 무화과 a.k.a. 얼복무를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왜 두세르 두세르 하는지 알겠더군요. 동물성 크림이라고 하던데 과연 육식은 진리입니다 🐷👏🏻 무화과는 식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절여져 있고, 크림에서 나는 얼그레이향도 과하지 않고 부족하지 않습니다. 복숭아는 어딨지? 싶을 때 한조각씩 씹히는 복숭아가 확실히 킥이네요. 복숭아/샤인머스캣 쇼트케이크도 먹어봤는데 얼복무의 감동이 너무 커서 맛... 더보기
누군가 두세르는 분당의 디저트 복지를 담당하는 곳이라 했다. 이거먹고 진심으로 부러워졌다. 분당주민들.. 생크림이 버글거리지 않고 입에서 막 제멋대로 돌지도 않고 바닐라 빈도 낭낭하게 들어가 있으며 제철과일에도 진심이다. 조각케이크는 금토만 살 수 있고 홀케이크는 미리 사전예약을 받는데 1호는 현장에서만 구매가능. 테이블링으로 예약은 11시30분 부터 가능한 그런곳.. 만약 당신이 운이 좋다면 잽싸게 테이블링걸고 낮 12시... 더보기
유명한지는 전혀 몰랐고, 호적 메이트가 홀케이크 사왔길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먹어보게 됨. 1차적으로 비주얼이 이뻐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케이크다 싶었음. 맛을 보니 과일부터 시작해서 크림까지 기계 안거치고 사람손으로 다 만든 엄청 맛있는 수제 케이크다 라는 생각이 들었음. 이성을 잃고 미친듯이 먹다가 결국 호적메이트한테 한소리 들었음. 케이크 자체가 가격이 있는 편이어서 한번 사먹으려면 기념일이나 중요한 날에만 웨이팅 도전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