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즌 파스타바
DOZEN PASTA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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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오이스터바 후기 올리는 사람 나야 나^_^ 근데 여기 새삼 여름 장사 우찌 하려나 걱정되넴 굴이 비싸긴 하니까 하프 더즌만 시켰는데 굴 귀신인 나는 혼자서도 더즌 먹겄어,, 굴 튀김이나 파스타도 무난하게 맛있었음 문제는 와인이었는데 뭐 우리가 젤 저렴한 화이트 와인 고르긴 했지만 너무 싸구려 맛이었다 ㅠ 좀 센스있게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을 가져다놓을 순 없었나 별로 신경 쓴 느낌을 못 받아서 아쉬웠다 젤 저렴한 와인을 ... 더보기
굴과 햄버거로 완성되는 파스타바. — 서울 오이스터 대장 펄쉘의 <더즌파스타바>. ‘굴은 겨울 한 철 음식’이란 인식이 강한 국내 풍토를 고려하여 생면파스타를 주연으로 앞세우고, 대신 오이스터를 명품 조연으로 배치했다. 오크통 속에 들어온 듯한 아늑한 인테리어와 성수동이란 동네에 맞춰 부담을 낮춘 가격대도 여느 파스타바들과는 달랐다. 주방은 오랫동안 펄쉘과 함께 해온 이원빈셰프님이 맡는다. 흔히 “그라노계열”로 불리우는 서울... 더보기
성수답게 분위기 힙발랄하고 공간도 보기엔 좋은데 조금만 꽉 차도 감당불가 수준으로 정신없어지는.. 음식은 굴 메뉴류 외에는 좀 많이 초보적인 느낌이 있다. 사실 굴도 굴 좋아하는 사람이 가볍게 먹기엔 어떨지 몰라도 굴 종류별로 주문해가며 맛있는 굴 취향 찾기까지 하는 굴 덕후들까지 충족시키기엔 애매했고. 그래도 한국에 오이스터바 문화를 어떤 식으로건 선구자격으로 이식시킨 분이니 더즌, 펄쉘 등을 이끌고 있는 대표님을 존경하는 ... 더보기
더즌오이스터 오이스터페스티벌 with 캐치테이블 한국을 제외한 세계에서 굴은 고급 음식이다. 프랑스나 스페인 등 대서양을 맞은 지역에서 굴은 한 마리에 2~3유로 정도로 샴페인, 위스키 등 고급 술과 많이 페어링된다. 그렇기에 다양한 품종개량, 소스의 개발, 고급 조리법 등 굴과 관련된 식문화가 뛰어나게 발전했다. 역설적이게도 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굴 생산량이 엽기적일 정도로 많지만, 굴의 종류나 조리법은 수준이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