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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에 위치한 다이닝바 미티 매장 분위기도 아늑하고 주문한 메뉴도 전부 맛있었는데 음식들 간이 적절해서 술이랑 함께 즐기기에 너무 좋았습니 다. 특히 주류 서비스를 담당하시는 분이 가져간 와인에 맞춰서 섬세하게 잔도 골라주셨고 식사하는 동안 계속 친근하고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콜키지로 가져간 #jeanfrangoisessler Champs pourris 쥐라 지역의 사바냥 100%... 더보기
칵테일이랑 위스키 종류가 엄청 다양한 다이닝바예요. 와인이랑 맥주도 있고, 논알콜 칵테일도 있었구요. 저는 베스트 칵테일이라는 라씨를 먹었는데 맛 자체가 좀 밍밍해서 아쉬웠어요. 음식은 대파 크림 파스타와 라구 파스타를 먹었는데요. 둘 다 숏파스타라 나눠 먹기 편했고요. 크림 파스타가 좀 더 맛있었어요. 무난하게 맛있는 느낌인데, 이 정도 수준에 25000원대는 조금 비싼 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식당보다는 바의 물가인 걸까요... 더보기
하루에 두 번도 가는 곳이에요. 일주일에 세 번도 가는 곳이에요. 주류 취향을 만들기 좋은 곳이에요. 느낌적인 느낌을 대강 말씀드려도 “이상한 뽕끼섞인 워딩”없이 정말 추천 잘해주세요. 모든 스탭들이 다 마셔보고 품평한 후에 샵에 들인다고 하십니다. 음식 업데이트가 잦아서 잠시 빙문을 쉬고 싶어도 쉴수가 없네요. 최근에 또 바뀌었는데, 와인페어링 세트들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접객 깔끔하고 매장 청결합니다. 서울에서 수년째 ... 더보기
미티는 사랑입니다. 매장이 크고 시끄럽지 않아서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고, 음식도 맛있고, 무엇보다도 칵테일이 최고죠. 메뉴에 없는 칵테일도 요청드리면 뚝딱 만들어 내주시는데 정말 하나같이 다 맛있네요. 무알콜 칵테일도 꽤 괜찮아서 술 안마시는 친구들도 좋아하는 곳. 하반기에 좀 뜸하다가 오랜만에 갔더니, 입소문이 좀 났는지 사람도 더 많아지고, 예약도 수월하진 않았습니다. 사장님이 워낙 접객에 뛰어나셔서 단골들이 늘어난 것 같아... 더보기
* 미티 Meaty(Dining Bar,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 수도권 전철 2/6호선 합정역 인근) 가까움과 멀어짐을 오가다 종국에는 멀어진 과거를 마주한 시간...이었으나 배고팠던지라 고기부터 먹자 해서 냉큼 예약한 장소입니다. 2020년 즈음 생긴 장소로 보이는데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네요. 👍 어둑어둑한 조명과 더불어 나무로 마감한 내부 인테리어가 마음에 듭니다. 저 이런 거 좋아하나봐요. 채도 낮은 자홍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