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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한 상태로 “이 시간에 문 연 곳 없어?” 할 때 찾게 되는 곳. 바이브만큼은 노포 중에 상노포. 눅진한 느낌이 만취했을 때 가기 적절하다. 맨정신에 가도 일단 취해야 할 것 같은 느낌. 클래식한 냉삼 그 자체라 딱히 설명할 게 없다. 화장실도 정말 클래식하니 주의할 사람는 주의하길.
대성 정육식당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95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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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그램 단위로만 주문할 수 있는게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걱정이 무색할만큼 홀랑홀랑 먹었다.. 의외로 차돌박이 먹는 테이블이 많았고 된장찌개도 맛있었다! 주말 다섯시 이십분쯤 갔더니 웨이팅 없었고 여섯시가 되기 전에 모든 테이블이 찼음! 냉삼이랑 차돌박이 먹어보러 #또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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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동의 한 정육식당에서 재밌는 한 상을 만났다. 주문 시 20분이 소요된다는 이 집의 수육이 그 주인공. 수육이야 별 다를 게 있나 싶었는데- 주인장은 대뜸 도마부터 들이민다. 손님이 직접 썰어먹는 것이 이 집 수육의 맛이라고. 게다가 이 집 수육은 그 흔한 된장도 없이 달랑 맹물과 삼겹살만 넣어 삶았단다. 부드럽게 썰리는 질감이 탱글하니 일단 기대가 되는데, 한 입 맛보자- 어라? 주인장의 장담대로 정말로 잡내가 느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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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단골 맛집으로 유명한 보광동의 대성정육식당 한우 차돌로 유명하다. 600그램에 68000원으로 가격은 괜찮다. 추가주문은 300그램으로 가능! 고기퀄은 한우라 상당히 좋다. 기름기가 적당하면서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다 같이 나오는 묵은지 구워서 먹으니 참 좋다 :) 된장찌개도 칼칼하면서 맛이 진해 취저 내부는 좁은 편 장점: 적당한 가격의 한우 차돌, 보리차 꿀맛 단점: 애매한 위치, 좁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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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김치만으로도 이미 맛집이다. 김치찌개도 죽이고 된장도 죽인다. 삶아먹는돼지! 고기가 좋으니 말이 필요 없다. 제발 이집에서 냉삼만 먹고 오지 말자! #백반기행
모로코코에서 1차 마무리하고 2차로 대성정육식당에 가서 시킨 한우 차돌박이 + 삼겹살 세트, 그리고 김치찌개. 확실히 이 집은 고기도 맛나고 찌개와 찬이 참 깔끔해서 좋다. 둘째는 (이번에 유치원 들어간 5세) 된장 맛있다고 막 밥에 비벼먹고. 근데 겨울이라 그런지 묵은지가 좀 얼었고 맛이 밍밍하더라. 이 집은 김치가 그래도 3할을 차지하는 곳이라서 이번에는 좋음, 다음에 와서 괜찮으면 다시 추천으로 바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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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카페에서 밤 11시까지 작업하고 늦은 저녁식사를 위해 주변 지도를 살펴보다 여기다! 하고 가본 곳. 한우 차돌박이, 사장님이 직접 농사짓고 담가 2년간 숙성한 묵은지와 김치찌게, 갓 도정한 쌀로 지은 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집이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김치 남기면 벌받을 것 같아 밥을 두그릇이나 비움. 혼자 가서 메뉴를 더 시켜보지 못했던게 가장 아쉬웠던.. 다음엔 여럿이 가서 육회랑 돼지고기 수육도 먹어봐야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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