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꼬뉴
L'inconnu
L'inconnu
글라스리로 화려하게 컴백한 랑꼬뉴. 기존의 디저트에서 아이스크림이 추가되어 더 다양한 식감과 온도감이 느껴지는 메뉴들이 있네요. 장사를 쉬시는 동안 정말 많이 배우셨고, 연구를 많이 하신게 느껴졌습니다. 펌킨파이, 타르트타탕선데, 파리브레스트, 지브레, 와플콘아이스크림을 먹어보았습니다. 와플콘을 더한 고르곤졸라아이스크림, 타르트타탕은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음. 일부는 아이스크림이 더해져 더 맛있어졌다는 느낌을 받았... 더보기
나는 fine과는 거리가 먼 듯. Fine머시기가 주는 효용은 길거리 음식/간식이 주는 효용보다 많이 낮다. Fine dining, finest ice cream 다시 열린 랑꼬뉴는 finest ice cream 집인데 여기도 마찬가지다. 맛이야 있지만 내게 다가오는 감동은 딱히 없다. 이탈리아 젤라또가 아닌 프랑스식 아이스크림인 글라스를 판매하고,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다. 맛도 있고. 근데 감흥이 크지 않다. 파리브레... 더보기
프랑스 아이스크림 글라세 전문점으로 돌아온 랑꼬뉴. 하필이면 방문하고 곧 가게가 이전 단골들의 러쉬로 아수라장이 되었으며.. 사장님 외의 직원이 한 분 뿐이다 보니 한 디저트를 서빙 직전까지 준비해 두시고 또 다른 디저트를 준비하러 가시는 등.. 서빙엔 매끄럽지 않은 모습이 꽤 보였고 아무래도 이러했던 탓에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글라세컵이 다소 녹은 상태로 나오고 말았다. 대체로 풍미는 확실히 좋았으나 식감이 많이 무너진 상태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