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바 키
____ KEE .
____ KEE .
우럭찜+볶음면+가리비+딤섬+와인한잔 먹었다. 비싼 값어치를 다 했다고 보기에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것 같지만 나는 충분히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가리비 진한 달콤짭짤함이 술과 어울릴 것 같다. 우럭찜 소스가 밥과도 잘 어울릴 것 같아 볶음면 대신 볶음밥을 먹는 것도 좋겠다. 근본이 바인 만큼 술이 다양하게 있으므로 술한잔 하러 가시길 추천. + 화장실 깔끔하게 잘 해놔서 사진 찍어봄. 보통 보일러를 저렇게 안 보이... 더보기
가리비는 괜찮았으나 나머지는 일단 다 너무 달았고.. 활재료 사용을 강조하는 와인바인데 활재료의 존재감도 애매하게 느껴졌다. 결정적으로 머리카락도 그냥 빼내고 먹는 수준의 내게도 당최 용납 불가 수준의 위생 사고를 겪었다. 남은 메뉴 다 취소하고 나와버린 이유. 가자고 가자고 졸라서 그 분 모시고 갔다가ㅠ 순식간에 그 분 표정이 싸늘하게 굳어져서 너무 미안하고 창피했음. 계산 과정에서 사과보다 당연히 빼줘야 하는 메뉴 가격을 ... 더보기
금돼지 식당 맞은편 더 가서 골목길. 뜬금없는 위치에 힙한 와인 바가 있다. 크진 않지만 힙하긴 함. 전 날인가 예약해서 사전 주문 필수인 몇 가지 메뉴는 선택에 제한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괜찮았던 곳. 쯔란 난 w 피멘토 치즈. 맛있게 매콤한 치즈에 바삭한 난이 식전빵 같은 역할. 입맛 돋우는 맛이다. 와규 마파. 와규 채끝등심에 마파소스. 고추기름. 쓰촨페퍼 등. 적당히 매콤한데 많이 달달해서 나중에 자스민 라이스 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