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이 다시 시작되길 바라며 보내는 한식공간" 8월을 끝으로 한식공간이 문을 닫게 되었다. 아마도 망고플레이트에서는 한식공간을 닫는 글일지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한식공간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부드러운 한지를 만지며 첫 장을 열고 설렌다. '봄과 여름'의 제철 음식과 '전통을 향하다'. 점심이었지만 주문은 저녁상차림이었다. +부각바구니 깻잎, 감자, 새우, 김으로 구성. 깻잎은 얇아 금방 부서지고 새우칩도 얇지... 더보기
남해안에서 일주일 내내 한식을 먹고 왔는데도 너무 너무 너무 맛있었다 1. 들깨현미죽 : 왠지 아플 때 생각날 것 같은 진득한 향이 인상적이었다 2. 나물비빔면 : 메밀면이 이렇게 탱탱할 수 있었던건가여 원래 메밀면은 뚝뚝 끊기지 않나여..? 3. 새우두릅튀김 : 엄마가 해주는 데친 두릅하고는 너무나 다른 맛이고 같이 나오는 돼지감자장조림 너무 맛있다 4. 병어조림 : 고사리 호박 감자랑 같이 먹는 병어조림... 뭔ㄱㅏ 밥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