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한강 한바퀴 돈 다음 점심 먹으러 갔어요. 운동하고 난 후라 시원한 메뉴가 먹고 싶었지만 여름에만 가능하다 그래서 안동국시를 주문! 보쌈 시켜 드시는 직장인 분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안동국시는 꽤 괜찮았어요. 깊은 국물맛과 군데군데 들어가 있는 고기의 맛이 잘 어울렸습니다. 다만 가성비가 썩 좋지는 않았어요. 11,000원인데 면이 든든할 정도로 많지 않고, 맛도 괜찮았지만 오~ 하는 맛까진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더보기
1월 1일 이라면 떡국이죠. 사실 매년 전날 이남장에서 설렁탕 특을 사다가 거기에 떡을 넣어 끓이는 떡국이 이날의 메뉴인데요. 올해는 구순이 넘으신 외할머님을 모시고 이곳에 갔습니다. 열두시 사십분쯤 도착했더니 웨이팅 20테이블...... 예약을 했어야 했네요.. 예약 받는걸 모르고 그냥 간 우리가 잘못했죠 ㅜㅠ 사십여분 기다려서 어른들은 떡만두국을 드셨지만, 전 여기의 국시가 궁금하니 국시를 . 사골육수도 괜찮구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