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사이는 조금 입맛에 맞지 않아 더 단단하거나 더 새콤하거나 매웠으면 하긴했지만, 다른 음식들은 너무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최애 맥주인 하얼빈 맥주와 함께여서 그랬을지도요 ㅎㅎ 고기만두, 부추만두 세 조각씩 나오는 반반만두는 기름이 가득한데,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어서 너무 좋았구요, 온면의 면은 굉장히 쫄깃하고 익숙한 맛이지만 고급져서 좋았습니다. 매운맛을 그냥 온면, 매운 온면 고를수 있도록 해두고 일반 신라면, 매운맛 틈새... 더보기
출장 중 점심먹으러 주변을 배회하다가 줄을 서서 기다리길래 호기심에 들렀음. 장사가 잘되는지 별관도 안내하고 있었음. 순환이 빨라서 생각보다 대기시간이 길지 않음. 온면(9,000)과 반반만두(10,000)를 주문. 온면은 옛날 중국집 온면스타일에 구운 고기가 올려져 나옴. 면은 얇은 면을 기대했는데 중화면이라 조금 실망했으나, 면을 먹어보니 부들부들하고 마지막에 살짝 쫄깃함이 남아있는 면이어서 꽤 잘어울렸다. 양꼬치집 옥수수... 더보기
춘향미엔-비빔변, 마라온면, 군만두 7.5/10 감동이 있는 맛은 아니지만 가끔 생각나는 맛집, 베스트 조합은 아직까지 차돌+비빔면 혹은 군만두+냉면 조합. 같이 간 일행이 마라가 먹고싶대서 데려왔는데 건강하고 고급진 마라 맛이 난다더라. 군만두야 항상 맛있고 비빔면은 오이의 시원함과 중독적인 매운맛이 어우러져서 단순하지만 맛있는 맛이다. 마라온면은 덕분에 처음먹어봤는데 온면의 깊은 맛에 마라가 정말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더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