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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연속 미슐랭 1스타를 얻은 거위구이. 불친절로 악명이 높아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갔는데 ,, 웬걸 포장하는 짧은 사이임에도 최고의 자본주의 친절을 경험했어요(?) 반 마리를 포장했는데 아랫쪽에 깔린 녹진한 기름의 감칠맛이 엄청났어요. 거위는 이 기름을 내기 위해 이용되었다,,랄까요? 살코기는 부드러운 편은 아니었오요. 살면서 이 맛과 향이 종종 생각날 것 같아요!
Kam's Roast Goose
Po Wah Commercial Centre, 226 Hennessy Rd, Wan Chai,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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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다리 먹으러 재방문. 이번엔 씨우욕이나 애저구이도 시켜봤는데 역시 홍콩식 바베큐는 이것저것 종류별로 먹어보는 재미가 좋다. 지난 번에도 생각했지만 확실히 거위덮밥은 다리살이 가슴살보다 훨씬 맛있다. 촉촉한 껍질에 야들야들한 속살! 혼자서 한 마리 다 먹기엔 느끼해서 좀 부담스러울지도😅 자두 소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반찬으로 피단 시켜서 생강이랑 같이 먹었는데 궁합이 좋더라. 씨우욕은 간이 좀 짰고 확실히 애저구이(마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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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반마리 140HKD. 미슐랭 1스타. 사람도 많고 웨이팅을 더 이상 받지 않아서 포장해왔다. 껍질 밑에 기름이 주요 포인트인 듯 한데 나와는 맞지 않는 음식인걸로. 가서 좀 더 적은 고기양으로 먹었으면 적당하고 더 좋았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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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뽈레 귀찮아서 미뤄두고 있다가 안남칼국수님이 먼저 찍어두신 핀에 숟가락을 살짝 ㅋ ㅋ 오리 가슴 맛있고 뜯어먹기가 아주 힘들어요 손 더럽혀가며 먹는걸 싫어하기에 략간 곤욕이었던 ㅠㅠㅜ 저 두꺼운 오리 껍데기에서 기름이 줄줄 나오는데 기름진거 싫어하는 친구는 잘 못 먹더라구요 저는 잘 먹었읍니다,,, 첫 끼로 먹기엔 좀 부담스러웠구 다음에 홍콩 가면 저녁 식사하러 방문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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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콩 여행에선 거위 구이를 먹어보고 싶어서 Kam's Roast Goose와 Yat Lok 두 군데를 방문했다. 여기 Kam’s는 유명한 융키 패밀리의 일원이 독립해서 차린 곳. 세시 쯤 방문했는데도 줄이 한창이라서 번호표 받고 30분 정도 기다려서 먹었다. 오리 가슴살 덮밥 일단 시켜놓고, 단품으로 애저나 씨우욕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품절! 꿩 대신 닭이라고 차슈를 시켜봤는데 썩 만족스럽진 않았다. 거위 가슴살 덮밥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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