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이
S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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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피노란 파스타 너무 매력 있네요? 일행의 강력추천으로 방문해 본 스웨이. 입구부터 고소한 버터향이 가득해서 기분 좋게 들어갔다. 테이블마다 꽃과 캔들이 있고 적당히 어두워서 분위기가 아늑 그 잡채. 첫 번째 디시 뇨끼는 자칫 잘못하면 수제비처럼 눅눅해지는데 여기는 식감을 잘 살려서 이거지! 하며 행복하게 먹었다. 소스는 꾸덕한 게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맛있는 트러플 크림 맛이다. 그리고 두 번째 스칼피노가 하이라이트. ... 더보기
스칼피노 / 딱새우 비스크 스칼피노 아주 맛있네요! 식감도 독특하고 면 안에 있는 딸레지오 치즈가 터지며 진한 발사믹과 섞이면 밸런스가 기가막혀요. 심플하고 직관적인 풍미가 좋네요😀 따끈하게 나오는 비스크는 소금 없이 새우만으로 감칠맛을 내어 짜릿함은 없지만 맛이 달고 고소하고 깊어요. 스모키한 구운 향이 좋고 페퍼론치노가 깔끔하게 마무리해줬어요. 집에서는 육수로만 하는지라 묵직하고 꾸덕한 비스크를 잘 먹어보지 못하는데 이것... 더보기
스웨이 / 금태 따야린 많은 추천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는데, 방문 당일 운이 좋게도 스페셜 메뉴인 금태 따야린이 있어 주문했어요. 버터, 생합, 금태육수와 샤프란이 들어간 소스에 잘 구운 커다란 금태를 잘게 부숴서 면과 섞어주시는데, 저렇게 한입 크기로 만들어주신 것을 먹으면 이건 거의 맛 폭탄에 가까워요. 고소한 따야린 면에 입에 착 붙는 소스와 금태의 불향이 휘몰아치는 임팩트가 굉장했어요. 다만 아주 약간의 샤프란 향 외에... 더보기
첫입은 개짱맛도리였는데 먹다보니 간이 세다 … 일단 현장에서의 강한 주류 권유(?)에 대한 후기를 봐서 걱정했었는데, 그런 분위기는 다행히도 없었다. 추천을 받아서 기분도 낼 겸 글라스 한 잔을 시켰는데 음 … 역시 저는 와인은 아닌가봐요. 혼자 바 테이블에 앉았었는데, 서빙해주셨던 서버 분이 꽤 친절하셨다. 매장이 넓지 않으니 예약을 무조건 권장드린다. 가게에 입장하면 내 자리에 이름이 적혀진 예약 카드를 확인할 수 있다.... 더보기
대전 가면 꼭 들러야 할 맛있는 이탈리안. 뚜또베네 출신의 황선웅 셰프의 업장이라고. 도산서원 근처라 식사 후 산책하기도 좋았던 곳. 방문 전에 미리 코스 식으로 구성을 요청드렸고 몇 가지 메뉴는 추가하였음. 와인 2병 들고 갔고(콜키지 병당 3만원), 업장 와인 한 병 주문함. 샐러드, 까로짜, 봉골레, 덕자구이, 참돔스파게티, 옥돔바질리조또, 홍새우비스큐까바텔리, 또르뗄리니브로도, 스칼피노, 따야린을 먹었다고 함. (이름 너... 더보기
탄방동 핫플 스웨이 ✨ 요즘 핫한 대전 SWAY 예약이 필수인 곳입니다. 저희는 방문 2주전에 문자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주차하기 힘든 좁은 골목입니다. 가급적 차를 근처에 주차하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식전빵으로는 치아바타와 올리브유, 왕실소금이 나옵니다. 치아바타를 소금에 찍어먹는 것은 처음이었지만 아주 깔끔하게 잘 어울렸습니다. 2번째로 나온 메뉴는 저온조리한 닭가슴살 시저샐러드입니다. 저온에서 장시간... 더보기
당연히 가격이 엄청 비싸지면 맛있어야하는게 맞고, 같은 가격대비 더 맛이 있을 때 우리는 그 곳을 맛집이라고 하는 게 아닐까? 라는 것이 제 맛집에 대한 생각입니다.. 대전 어느 한적한 곳에 주택 빌라들 사이 있는 식당이.. 도산공원, 청담동, 가로수길 한복판보다 임대료가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상권이라는 것이 교통편도 영향이 있는 것이고, 그 근처의 인프라도 영향이 있는 것인데, 그런 것이 전혀 없는 곳에 위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