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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의 끝판왕” 알바 끝나고 산수갑산에 갔습니다. 비 오는 날인데도 주말이라 40분을 기다리더군요 여기 웨이팅은 대기표도 없이 줄을 서야 해서 힘들었어요 😢 이날 주문한 건 1인분의 순대 정식 다른 순댓국집에서는 보기 힘든 막창 순대와 애기보가 있어서 제 취향이에요 :) 머릿고기도 야들야들하고 간도 상태가 좋아 순대 모듬으로는 전국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아쉬운 점은 다소 차가운 온도감 육수와 수육 모두 식은 채로... 더보기
을지로 산수갑산 하트페어링에서 나와서 너무 먹어보고 싶었음.. 웨이팅 있다길래 오픈런으로 다녀왔는데 분명 11시 반? 오픈이랬는데 이미 드시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음 그래도 옆쪽에 분점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서 바로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음 순대정식으로 시켰는데 비주얼 폭력적.. 근데 약간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은 절대 못 먹을 맛이었음 막 미치게 냄새가 나진 않지만 특유의 부속부위 냄새가.. 그리고 순대 자체가 따뜻하지 ... 더보기
을지로 산수갑산, 차가운 모듬에 소주 한잔 을지로 골목 한복판, 여전히 을지로답게 낡고 어수선한 풍경들 속에 산수갑산은 여전했습니다. 참 오랜만에 왔는데, 예전 기억들이 자연스레 따라오더군요. 혼자 가는 날이 많다 보니 늘 순대국 정도만 먹고 말았는데, 오늘은 모처럼 모듬을 시켜봅니다. 한때 혼자 정식 시킨 손님에게 쥔장이 큰소리로 궁시렁거리며 민망하게 만들던 장면을 본 기억이 있어서, 정식은 손도 안 댔었죠. 괜히 혼자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