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참 굉장한 양. 든든히 먹고 오늘 할 일 많았는데 다 쓱샥 끝냈다. 양빨도 아님. 맛도 충분히 좋다. 이제 런치 영업도 좀 알려졌는지 회사원.군인.. 손님들이 제법 보였던!
h245는 사랑이었음... 여전히 활달하고 자부심 강하신 사장님을 뵈어서 반가웠음. 라구파스타는 최고였음. 맛이 적어도 두세겹으로 감싸진 느낌. 보통 라구파스타하면 진한 고기맛에 느끼한 맛을 증폭시켜서 느끼함으로 마무리하는 느낌인데, 여기 라구파스타는 깔끔하고 감칠맛 넘침. 아마도 고기랑 샐러리를 같이 볶아 고기 누린맛을 잡은 것 같고, 치즈도 두어종류를 배합해서 중간맛은 담백하면서도 끝맛은 풍미 진한 치즈의 맛있는 꿉꿉한 맛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