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성들이 꾸려가는 맛있고 푸짐한 국밥집. 다 먹고 나면 나도 모르게 "아 조~타" 소리가 나올지도... 고물가 시대 식당답지 않게 부족한 거 있음 얘기해달라고 하시고, 실제 고기를 얹은 밥을 한 그릇 더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양철 주전자에 든 보리차도 맘에 들고... 옆으로 드르륵 열리는 나무 문이 옛 교실을 연상시키는 등 분위기도 특별합니다. 맨 안쪽 자리에 앉으면 손님도 고기랑 육수 준비하는 과정을 다 볼 수 있... 더보기
23.09.08 선유도에서 놀고 아침겸점심 먹으러 고고! 남자친구가 메뉴 보자마자 꽂혀서 다른 건 보지도않고 그냥 바로 직행했다ㅋㅋㅋ 메뉴는 차돌양지온면과 모듬온반으로 주문! 위에 올라가는 건 동일한데(이름대로) 온면과 온반(밥) 중 고를 수 있다 모듬에 올라간 힘줄을 먹어봤는데 진짜 말캉하면서도 쫀득쫀득해 잘 씹히는 젤리느낌이었다 요런 부속부위들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건 진짜 맛있었음 차돌양지에 올라간 고기는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