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마운틴
my little mountain
my little mountain
전 어제부로 이 곳을 사랑하게 됐어요 만약 이 곳을 방문한다면 시금치 팔라펠과 주머니빵 세트를 꼭 드셨으면 해요 시나몬과 카다멈이 들어간 딸기 두유 밀크티도요 메뉴가 나오자마자 게 눈 감추듯 제 뱃속에 감췄어요 직접 만드셨다는 소스도 더 달라고 요청해서 삭삭 긁어먹었습니다 먹으면서 같이 오고 싶은 친구들이 떠올랐어요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에 노래마저 몽환적이라 마치 꿈 속에서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정말 행복한 식사... 더보기
성산동 자락을 걸어가다보면 원룸촌 사이에 위치한 업장. 일반 식당과는 다르게 비건 메뉴만을 취급하는 곳. 팔라펠 세트, 샌드위치, 카레 메뉴를 팔고 있고, 시즌마다 달라지는 듯 하다. 이 날은 메인인 커리와 작은 메뉴들인 팔라펠, 스프를 조합해서 먹었다. 쫀득하게 잘 지어진 현미밥과 커리, 포슬포슬한 빵, 따뜻한 스프. 향신료의 자극적임은 있으나 비건식이라 그런지 더부룩 한 것 없이 속이 편안했다. 식당과 카페의 경계가 모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