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주차가능
전주 출신이라면 실망할 수 있다. 콩나물국밥이 만원이라기에 요즘은 전주에서도 찾기 힘든 수란 리필 가능한 집인 줄 알았다. 결과적으로 밥 리필도 추가 금액, 수란 리필도 추가 금액이 발생하므로 특별한 이점도 없이 만원에 콩나물국밥을 먹는다는 것은 조금 심리적 저항이 있다. 국물이 좋게 말하면 깔끔하고, 나쁘게 말하면 텅 비었다. 육수의 느낌이 아니고 맹물 느낌이다. 김가루 디스펜서가 있는 점은 정말 편리했으나, 오히려 ... 더보기
24시간 영업이라 가기 편한 것 빼면.... 음... 콩나물국밥은 콩나물도 많이 들어가있고, 오징어도 들어가있고, 시원하다. 청양고추까지 듬뿍 때려넣으니 얼얼하기까지 아주 내 취향이다. 근처에서 아침까지 술마시다가 이곳에서 해장하면 딱이겠다. (물론 이제 나는 할 수 없음) 콩나물 국밥만 놓고보면 맛있지만 깍두기도 김치도 모두 내 취향이 아니었다.둘 다 모두 너무 안익었다. 생무에 양념을 발라놓은 것 같은(?) 그렇다고... 더보기
밤 열시에 합정에서 국밥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 (원래는 순댓국을 먹고 싶었으나, 합정에 24시 순댓국집 하나가 없더라) 콩나물국밥을 무려 9,000원 주고 사먹어야 한단 사실에 피눈물 났지만,, 현관부터 연예인 싸인으로 도배되어 있는, 노란 벽지의, 쿰쿰한 냄새가 나는 식당은 무조건 맛집일 거라 자부하며 들어섰다 확실히 국물이 다른 곳보다 깊은 맛이 나긴 했다 달걀을 풀어먹으라고 내어주는 다른 콩나물국밥집과는 달리, 국물맛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