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 핀치
sage finch
sage finch
1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아기자기한 서촌 브런치 카페 약 세번째 시도 끝에 드디어 성공! 세이지 토스트는 완두 앙금과 버터가 올라갔는데, 무슨 조합인가 싶었지만 먹어보니 앙버터 같은 맛이라 생각보다 친숙하다. 로제 포모도로도 한입 먹자마자 퍼지는 퐁신한 식감과 치즈, 그리고 단맛의 조화가 훌륭했다. 빵을 직접 만드신다고 하는데 이 따끈 퐁신한 빵이 압권이다. 한입 베어물자 마자 입안 가득 행복이 퍼지는 맛 테이블이 적어 ... 더보기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브런치를 언제 먹어봤던가. 뽈레 픽은 역시 옳다. 돈주고 브런치 거의 안사먹는데 이런 브런치라면 최소 인당 2인분은 시켜줘야^^ 재료본연의 맛 잘 살린 브런치 5가지 메뉴가 거스를 것 없이 다 맛났네요. 각자 한 입 하는 순간 다른 메뉴들도 너무 궁금해서 추가로 3가지 메뉴를 시켰다죠. 커피도 블렌딩이었는데, 브런치와 함께 즐기기 딱 좋았네요. 바 자리6개, 2인 테이블 1개 있는 아담한 공간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