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 핀치
sage finch
sage finch
아기자기 귀여운 브런치집. 동화속에 나올 것 같이 귀여운 가게인데 친절한 사장님과 함께 사랑스런 메뉴들이 있다. 로제포모도로에 생강우유(따뜻한거)로 주문했는데 맛있게 먹었다. 프렌치토스트에 로제소스 라는 낯선 조합이라 어울리려나 했는데 아주 촉촉한 토스트가 부드러운 로제소스와 잘 어울려서 신기했다. 빵에 계란 맛이 강하진 않고, 적당히 달고, 위에 올라간 치즈와 맛이 잘 어울린다. 일반 디저트로 먹는 프렌치 토스트보다는 단맛이... 더보기
1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아기자기한 서촌 브런치 카페 약 세번째 시도 끝에 드디어 성공! 세이지 토스트는 완두 앙금과 버터가 올라갔는데, 무슨 조합인가 싶었지만 먹어보니 앙버터 같은 맛이라 생각보다 친숙하다. 로제 포모도로도 한입 먹자마자 퍼지는 퐁신한 식감과 치즈, 그리고 단맛의 조화가 훌륭했다. 빵을 직접 만드신다고 하는데 이 따끈 퐁신한 빵이 압권이다. 한입 베어물자 마자 입안 가득 행복이 퍼지는 맛 테이블이 적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