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하쿠초
鮨 白鳥
鮨 白鳥
런치로 들렀습니다. 회사 바로 맞은편이라 방문하기 전 만 해도 이런 위치에 런치 10만 아래로 갈 수 있는 오마카세가 있다니!! 하고 신나서 갔는데....저는 굳이 재방문은 안할 것 같아요. 1) 트러플 소스를 얹은 차왕무시나 아지후라이가 좀 저렴한 맛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런치코스임을 감안해도 아지후라이는 좀 너무 평범한... 벤또에 들어갈 법 한 맛이라 NG였습니다🥲 2) 니기리는 전반적으로 다 좋았는데, ... 더보기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위치, 가격, 접대 등 여러가지가 참 마음에 드는, 오랜만에 런치 먹고 맛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날은 2주년이라 평소보다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하시네요. 평소보다 많은 구성일듯. 츠마미 중에는 전복과 아보카도, 소스를 바른 다음에 튀긴 장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초된장 소스에 찍어먹는 광어도 숙성이 잘되었네요. 갈치 튀김이랑 안키모 비빈 밥은 정말 치트키죠. 네타는 좀 달달한 편인데 반해, 샤리는 간이 ... 더보기
친구추천으로 좋은 기회를 잡아, 크리스마스 이브날 점심에 방문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훌륭한 구성이었습니다. 동행인이 비린 맛에 예민한 편인데 전혀 비린 맛이 없다고해서 더 만족스러웠네요. 안키모를 좋아하는데 정말 행복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살짝 구워낸 고등어도 좋았습니다. 김으로 감싸서 주셨는데 김 식감도 아주 좋아요. 점심이라 사케는 부담스럽길래 생맥주를 같이 마셨는데, 그것도 나쁘지 않아요. 점심인데도 특별한 날이라서인지 주변... 더보기
평일 런치 / 식사 전날 캐치테이블로 예약했습니다. : 트러플차완무시-광어사시미-오크라와 모즈코-청어-시마아지-한치-학꽁치-방어-삼치-광어-아까미-우니-된장국-키조개관자 튀김-참치뱃살-장어-교꾸-차돌박이우동-후식(하겐다즈 마카다미아) 애피타이저로 나온 오크라와 모즈코! 모즈코의 끈적한 식감이랑 오크라의 아삭하면서 끈끈한 맛이랑 잘 어울려서 시작부터 입맛을 돋우고 시작했어요. 시마아지, 한치에서 너무 와사비가 세게 느껴져서 맛을 ... 더보기
우선, 코로나 격리 후 해방된 지 얼마 되지 않으셨을 때라고 하니 감각이 아직 돌아오기 전이거나 몸이 아직 안 좋으셨을 때일 가능성이 높다. 방문한 날은 전체적으로 샤리의 짠맛이 강해서 처음부터 느꼈던 하쿠초의 가장 큰 장점이 빠르게 소모됐다. 이날 가장 매력적이었던 건 해산물의 비린향, 비린맛 없이 특유의 바다향과 씁쓸한 맛과 단맛을 무척 두껍고 선명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해주셨던 부분. 특별히 소스를 더하거나 한 건지 숙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