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대접할 일이 있다면 추천! 여자친구 생일 맞이 몸보신 시키려고 예약하고 찾아갔다. 전채요리는 한 상에 나오고 이후 음식들은 차례로 나온다. 구절찬에 나오는 나물맛이 다채로워서 질릴 틈이 없었다. 특히 맛있었던 건 전복어채가 정말 충격적으로 맛있었다. 전복을 살짝 데친 건지 처음 맛보는 전복 식감이었다. 이후 나온 신선로와 한우찜은 상상하던 그맛이었다. 삼계탕 반상은 처음에 밥밖에 안 보여서 국물만 닭으로 우린 건 줄 알... 더보기
한국의 집에 찾아온 한식의 대모. — 1957년 외빈을 위한 영빈관으로 지어져, 현재는 한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통문화공간 <한국의집>. 설명만 들었을 땐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고리타분한 공간이 아닐까 했는데 웬걸, 최근 새롭게 단장한 한국의집은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굉장히 근사한 곳이었다. 특히 본관을 모던한 다이닝 공간으로 변모시키고 궁중음식을 재해석한 한식 코스를 새로이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코스는 조희숙 셰프님이 고... 더보기
외국인 친구나 손님을 대접한다면, 상견례나 어르신을 모시는 모임이 있는데 마땅한 장소를 섭외할 수 없다면, 서울에서 가장 완벽하고 빠른 예약이 가능한 장소 네이버 예약, 전화 예약 모두 가능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음식의 의미, 먹는 방법, 페어링하면 좋은 메뉴 등에 대하여 영어/한국어로 모두 상세하게 설명해줄 수 있고 공간도 다양해서 인원수/모임 성격에 따라 예약할 수 있다. 음식 메뉴는 시즌에 따라 계속 변하고 전통주 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