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네 시쯤 최대한 엉거주춤한 시간대를 골라 갔는데도 20분 기다렸습니다. 1층 입구에서 맘에 드는 나만의 장어를 골라 식당으로 데려가는 형식. 장어를 처음 구워먹어봤는데 색다른 경험이라 좋았네요. 장어란 건 쫄깃하고 보드랍고 고소하고 비리지 않은 것이군아. 맛있다! 실시간으로 스테미나가 차는 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불이 너무 가깝고 실내가 제법 더워서 실시간으로 스테미너가 깎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0의 기력을 가지고... 더보기
#장어 살짝 늦은 저녁 시간에 가게 된 장어의 꿈.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음. 1층에서 손질된 장어를 고르고 계산(했던 것 같음.) 본인 계산이 아니라서 총 얼마가 나왔는진 모르겠지만... 2인이 먹을 장어를 고르면서 가격을 살짝 봤는데 꽤 괜찮단 생각을 했었음. 직원분이 숯불과 기본 찬 세팅을 먼저 해주셨고, 셀프바가 있어 추가적인 걸 갔다 줬는데 나쁘지 않았음. 장어는 셀프로 구워 먹으면 되고, 예쁘게 구워주셨는데 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