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아늑하고 분위기 괜찮았다. 기본 안주로 나초 칩 같은 걸 주신다. <안주> ■ 바지락 술찜 고추가 들어가서 되게 칼칼했다. 사실 칵테일보다는 소주를 부르는 맛이었다. <칵테일> ■ 홈 얼론 (home alone) 시그니처 칵테일. 메뉴판에 써 있는 구성을 보면 깔루아에 우유와 뭔가가 더 들어간다고 한다. 깔루아 맛도, 우유 맛도 나긴 하지만 신기하게도 전반적으로는 피스타치오 맛이 났다. 오히려 끝 맛만 커피우유 맛에 가까웠... 더보기
[이태원 / 주휴소] 낙지파스타 꼭 시키세요 소스가 진짜 존맛이라서 가장 먼저 동나버린 메뉴람다,,, 감튀도 맘터에서 주는 케이준 감튀 맛 나서 술이 술술 들어가고 치즈떡볶이도 치즈가 많아서 좋았어요! 해물누룽지탕은 친구가 조아했고 해물도 많아요 좀 어두침침한 펍같은 분위기라서 친구끼리 가기도 좋고 커플이 가도 괜찮을 분위기에요 화장실도 한칸씩 딱 구비되어 있고 비누도 있어요! tmi: 최근 찍은 음식 사진 중 가장 마음에 ... 더보기
분명 맛있긴 한데 간이 너무 세다. - 친구 추천도 받았었고 리뷰들도 좋은 편이라 기대를 안고 갔는데 생각보다 핫플레이스 느낌은 아니었다. 적당히 힙하게?예쁘게? 꾸며진 어두운 조명의 술집이었다. 그래도 어두운 조명이라 편하게 마실 수 있어서 분위기는 좋았다. 안주는 주휴소떡볶이랑 바지락버터술찜(+면)을 주문했다. 바지락버터술찜에 추가된 면은 스파게티면 같은 거였는데 추가하길 잘 한 것 같았다. 둘다 양도 푸짐했고 간도 잘 돼있... 더보기
갬성갬성한 공간에서 소주를 마실 수 있는 곳!! 칵테일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안주들이 꼭 소주랑 먹어야하는 안주에요. 그래서 이날 소주만 엄청 까고 왔어요. 레몬+토익워터+소주 세트가 있어서 맛있게 취하기 좋아요. @ 주휴소 떡볶이 (16,000) 뚝배기에 소스랑 치즈가 꽉 차서 나와요. 옛날에 포장마차에서 팔던 추억의 떡볶이 맛이에요. 해산물이 실하게 들어있고 떡도 많아요. 굳굳 @ 바지락 버터술찜 (14,000) 완전 얼큰하... 더보기
사실 2차나 3차즈음 되면 음식 맛보단 그 날 기분에 따라 그 식당에 대한 인상이 달라져서 이 집도 분위기가 더 기억이 남는 집. 전체적인 우드톤의 내부라 아늑하면서 사람이 많지 않아 쾌적한 느낌이었어요. 나름 구분된 공간도 있었는데 아지트 같은 느낌이 나기도! 기본 안주로 나온 과자가 입 심심함을 달래주기 충분했고 맥앤치즈는 솔솔 뿌려진 치즈의 맛이 약했지만 맥주 안주로는 나쁘지 않았어요. 있다보니 영업시간 지나서 저희만 남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