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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수육. 아쉬운 국밥“ 해장할 때, 유치회관과 더불어 가장 많이 찾아갔었던 가게인 태화장. 점심 시간대에 가면 대기가 항상 있어, 줄이 없는 1교시와 3교시 사이 11시에 간다. 섞어국밥 🐖 (10,000원)- 오소리와 돼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사골 뼈를 기반으로 한 조미료와 소금이 없는 국물이라, 싱겁다는 생각만 들었다.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었다. 수육백반 🍚 (12,000원)- 수육과 국밥의 육수로 구성된 세트 ... 더보기
육수: 부산 사람이 말하길 흔히 말하는 진한 부산 스타일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국물은 굉장히 맑은 느낌이고 고기의 풍미가 강하진 않았어요. “냄새 안 나는”이라고 되어있는데 약간 냄새가 느껴졌고 후추가 꽤 들어있어서 그걸로 냄새가 약간 더 가려지긴했는데 식으면서 냄새가 좀 더 세진다고 느꼈습니다. 고기: 국밥 안에 들어있는 고기는 꽤 퍽퍽한 편이었습니다. 수육: 수육은 부드럽긴 했지만 야들거리는 식감은 아니었고 촉촉함이 부족... 더보기
수백이면 충분합니다. 수원에서 오래된 돼지국밥집이다. 순대국밥이 아닌 돼지국밥집이다. 수백이 꽤나 유명한데, 대부분은 수백을 주문한다. 수백에 돈을 조금 더 얹어 수육국밥(수육 + 반국밥)을 주문했다. 기본 구성은 동일하다. 수백과 다른 점은 뚝배기에 국물뿐만 아니라 고기까지 나온다는 점이다. 수육은 삼겹살로 상당히 부들부들하다. 국밥에 있는 고기와는 다른 부위를 수육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상당히 오래 삶아내서 겉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