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수육. 아쉬운 국밥“ 해장할 때, 유치회관과 더불어 가장 많이 찾아갔었던 가게인 태화장. 점심 시간대에 가면 대기가 항상 있어, 줄이 없는 1교시와 3교시 사이 11시에 간다. 섞어국밥 🐖 (10,000원)- 오소리와 돼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사골 뼈를 기반으로 한 조미료와 소금이 없는 국물이라, 싱겁다는 생각만 들었다.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었다. 수육백반 🍚 (12,000원)- 수육과 국밥의 육수로 구성된 세트 메뉴이다. 수육은 차슈에 가까운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이었다. 비계 때문인지 다른 가게의 수육들보다 기름이 많다는 느낌이 들었다. 수육의 강한 향은 맛의 풍미를 더한다. 육수는 다른 국밥들에 있는 육수와 같았고, 앞서 말했듯이 싱겁다는 생각만 들었다. 해장할 때, 가성비에 가장 좋은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육국밥 🐷 (17,000원)- 수육과 돼지국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아주대 삼거리에는 있는 다른 국밥집들이 수육과 국밥을 세트로 팔아서 그런지, 신메뉴로 출시한 것 같았다. 국밥이 취향에 안 맞아 수육의 맛과 국밥의 맛이 너무 차이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수육 백반을 추천한다. 수원 전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맛과 향을 내는 수육에 비해, 깔끔함을 넘어, 싱겁기만 한 국밥은 아쉬움이 든다. 자금 사정이 여유롭다면, 수육만을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수육 백반을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맛 😋 5/6 가성비 💰 1/2 서비스 🍽️ 1/2 총점 🐷 7/10 #수원 #아주대 #맛집 #태화장 #해장 #수육백반 #혼밥하는대학생
태화장
경기 수원시 팔달구 아주로13번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