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전문으로 하는 바입니다. 시그니처 중 하나인 오리콩피 같은 경우엔 왜 사과를 가니쉬로 했을까 싶을 정도로 안 어울렸던 기억이 나지만(찾아보니 제철과일로 한다고 하네요?), 한식 베이스로 꽤 재밌는 시도가 돋보이는 요리들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쉬운 구석들은 있었으나, 신경을 많이 쓴다는 느낌은 팍팍. 저는 저 만두가 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이 날 함께 마셨던 전통주 중에선 막 우와! 이런건 없었지만 호랑호랑처럼 이곳... 더보기
캐쥬얼하지만 고급스러운 연남동 술집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퓨전된 독특한 요리 스타일 너무나 매력적인 전통주 흔히 말하는 연남동 미로길에 위치한 요리주점 수을관. 메뉴는 큰상, 작은상, 주전부리, 탁주, 약주, 증류주 메뉴 구성을 얼추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어찌보면 음식도 음식이지만 전통주에 초점이 크게 맞춰진 업장이었다. 술을 비교적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방문할 기회가 많지는 않았지만 주변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기에 한번 와... 더보기
연남의 전통주바! 음식이 굉장히 맛있었고 다양한 전통주를 맛볼 수 있어서 좋다 잣소스에 버무려 감태+계란노른자를 갈아 올린 육회가 이 날의 원픽👍 한 번 먹고 작은 접시로 또 시켜먹었다 ㅎㅎ 잣소스랑 육회, 감태가 되게 잘 어울렸다! 다음 음식은 가을버섯으로 구운 고추잎과 구운 율무를 올려 계란찜퓨레를 아래에 깔고 볶은 버섯을 버무려따. 계란찜퓨레가 아래 깔린게 되게 신선했고, 소스가 전반적으로 잘 어우러지며 바삭바삭한 율무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