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돌아온 아재현서의 노포 방문(feat, 대성공)’ 주변에 뭐 있나 찾다가 발견한 영해식당. 망플에 쳐보니 오찬님과 중산님의 리뷰를 발견. 두 분의 리뷰가 있다면 믿고 먹어야지! 하고 바로 방문. 대정읍 어느 길가 작은 가게로 테이블도 약 6개 남짓, 내부 인테리어도 시간의 흐름을 그대로 간직한 모습. 저녁 이른 시간 혼자 문을 열고 들어가 소고기 찌개 한 그릇을 주문. 그런 본인을 보고 “옷에 튈까 봐…” 걱정해 주시며... 더보기
백반 한끼가 이렇게 만족스러울 일인가? 제주 간 길에 60년 노포 영해식당 방문. 타겟은 소고기 찌개였다. 찌개라기보다 육개장 정도의 농도라 보면 되는데, 쓰는 지금도 군침이 돌 정도로 아주 맛깔스러웠다. 야채들 골고루 들어가고 감칠맛이 폭발하는 스딸. 꼭 드셔보시길 ㅎ 밀면 또한 맛있었다. 면도 쫄깃하고 시원해서 여름이나 초가을에도 굿. 이 집 전체를 관통하는 양념장의 맛이 있는 것 같았다. 수육 찍어먹는 양념을 맛보니 이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