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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동 창성옥 거의 10년 만에 재방문한 용문동의 창성옥. 한성옥이 용문동 3대 해장국집 중 최애였는데 없어졌으니 이제 대안으로 여기를 가야되는 상황이네요. 쫄깃한 식감의 목뼈에 붙은 살이 튼실하고 푸딩 마냥 탱글한 선지는 여전히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된장 풀어 구수하고 소의 기름진 국물이 제대로 느껴지는 국물은 해장 보다 반주에 더 어울릴 것 같은 맛. 다만 해장국집인데 김치가 심각히 맛없어서 좀 놀랐습니다.
창성옥
서울 용산구 새창로 1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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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를 마치고 새벽에 바로 집으로 귀가하지 않고. 용문시장으로 향할때가 있습니다. 창성옥에 가기 위해서 이죠. 해장국 한그릇과 계란 후라이 하나를 청해 봅니다. 그리고 선지와 고기 한덩이씩 빼서 사진 찍고. 굶주린 사자가 식탐 부리듯 선지를 들이키고 뼈를 발라냅니다. 국물에 밥 말아서 어허 어허 해가며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다 먹고 한숨 돌리고 물 한잔 마시면 철야의 피로가 그제서야 올라오며 에구구구 하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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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면 창성옥의 진하고 기름진 국물이 땡겨ㅠ 선지랑 큰 뼈 배추가 잔뜩 들어가있다 소주안주로 굿이다 정말 계란후라이 추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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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명성에 기대하고 갔으나... 나에겐 좀 난해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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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안의 노포. 깊고 맑은 뼈국물 + 선지 잔뜩 들은 배추국. 뜨끈~하고 든든~한 국밥 한 그릇은 이제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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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얼큰하다. 간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삼삼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긴 시간 한 자리에서 버텨낸 노포답게 밸런스가 좋다. 평일 저녁 7시반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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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옥이 사라진 지금 다른 대안은 창성옥 뿐이라서 (용문 해장국은 내 스탈 아님) CGV 가기 전에 해장국 한그릇 때리러 옴 선지 넉넉하게 부탁 드렸더니 이건 뭐 선지 추가 수준임 국물은 한성옥 만큼 진한 맛은 아닐지라도 충분히 맛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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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옥 폐업으로 창성옥을 가봤습니다 창성옥도 훌륭하군요 선지질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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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 좋은 우거지와 신선한 선지가 돋보이는 노포 해장국
정말로 맛있다… 선지는 신선하고 소뼈에 고기도 많이 붙어있는데 푹푹 끓인 우거지는 달콤하고 밥 한 술 떠서 국이랑 먹어보면 그 확 올라오는 시너지가 있다. 김치는 좀 맛이 없지만. 서울식 해장국의 표준들 중 하나. 계란후라이 추가해서 같이 드세요. 또 재밌는 맛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