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이면
cafe the other side
cafe the other side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제주에 여행을 간다면 이런저런 가게들을 찾아보겠지요. 예정에 없던 곳으로 충동적으로 가는 일이 많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여행자는 많은 것이 처음이지요. 예정된 코스가 생각보다 일찍 끝나고 다음 코스의 시간이 정해져 있다면 근처의 카페를 검색하게 됩니다. 제가 이 카페를 오게 된 건 그렇게 우연한 일이었어요. 그 우연에 깊이 감사합니다. 자신만의 확고한 미감을 가진 사람이 가게를 내면서 타협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