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대로손탄바지락칼국수 #시원한겉절이에반해요 #얕지만부담없는맛 매우 애매한 시간 2시에 브레이크타임 없을것 같아 들어간 칼국수 집이에요. 작은 가게인데 이 시간에도 홀손님 포장손님으로 바빴어요. 칼선이 곱지 않고 삐뚤빼뚤 우동가락처럼 굵은 면발이 약간 딱딱한 느낌이었지만 괜찮았습니다. 질기지 않게 익혀진 바지락이 듬뿍!! 국물 맛은 얕지만 깔끔해요. 맵지 않은 고춧가루로 직접 담근듯한 겉절이도 젓갈 양념을 적게 넣... 더보기
비오는날 4. 동네 칼국수집. - 동네 놀러오는 외지 사람들은 다 일본일본스러운 거 먹고파해서ㅋ 거의 미타스로 간다ㅋㅋㅋ 한길포장마차도 인기 좋구ㅎ 소산은 좀 비싸서 물주 있는 분들 아니면 소개팅 이후 승부수를 크게 한 방 던져야 하는 분들이나 가는 느낌이고(더 어린 친구들은 한강가드라ㅋ 배달 시키고~). 그러나 세 곳 다 평범한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은 아님ㅋ 물론 주민들 중에서도 20대 후반~40 초중반 즈음의 인싸들... 더보기
백령도바지락칼국수(이촌동) -바지락칼국수(9.0) 백령도에서 공수한 바지락을 듬뿍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의 칼국수집. 동네 주민과 주민센터 직원이 점심 식사할 때 즐겨 찾을 정도로 동네 사람들에게 이미 사랑받는 식당으로 보인다. 항아리에 담겨 제공되는 김치를 씹으면 아삭 소리를 낸다. 시원한 김치맛은 칼국수와 찰떡. 칼국수에 들어간 애호박도 식감이 살아 있다. 백령도에서 왔다는 바지락은 자신의 신선함을 증명하려는 듯 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