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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호암미술관과 희원은 너무 좋았어요 이 동네는 연간회원권으로 수없이 에버랜드와 여름철 캐러비안베이를 방문했지만 미술관은 처음 방문해봄 미술관은 루이스 부르주아 작품전을 열고 있었으나 사실 미술에 대한 조예가 없아서 특별한 감흥은 없었으나 꽤 신경쓴 전시라는 느낌은 들었음 미술관을 나오자 마자 단퓽으로 물든 희원은 너무 너무 좋아서 오래간만에 힐링되었어요 희원 산책후 이어지는 호수(삼만육천지, 호암호수, 가실호 등 다양... 더보기
겸재 정선 전시 2025.04.02~06.29 인왕제색도는 5월6일까지만 전시되고 해외 순회 전시에 간다고 해서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시작부터 가장 유명한 금강전도와 인왕제색도부터 시작해서 인상 깊었습니다. 먼저 뺄 걸 생각해서 그런걸까요🤔 작품 수가 무척이나 많아서 최소 2시간은 필요했습니다. 중간중간 스탭분들이 유리에 얼룩을 닦아주고, 어르신들에게 오디오 가이드(큐피커 앱) 사용법을 알려주시는게 좋았어요. 다만 시문이 적... 더보기
호암 감다살🙊.. 니콜라스 파티: 더스트. 넘넘 좋았어요. 1월 19일까지라 얼마 안 남았긴 하지만ㅠ 파스텔 벽화에 조선백자랑 김홍도 그림이 함께 전시되는 게.. 예술이다 진정. 이 벽화들은 전시 동안에만 존재하고, 전시가 끝나면 보존되지 않고 사라진다고 해요. 약속된 유한함 덕분에 아름다움은 영원해지는, 컨셉이 예술 그 자체였던 전시🤍 로비 구석에 작가 인터뷰 영상을 틀어놨는데요. 저처럼 도슨트 놓치신 분 있다면 대담이라도... 더보기
용산구민은 차 없어도 호암미술관 가기 편합니더. 리움에서 셔틀태워 슝 보냅니더. 아침일찍부터 운영하고 35분 걸립니다. 전시는 김환기전 못지 않게 좋았구요. 일단 사람이 읎으니.. 똥폼잡고 오래 쳐다봄서 콜렉터 코스프레하기 마음껏 가능. 프리즈 기간에는 오히려 미술에 별 관심없는 사람들까지 죄 쏟아져나와서 넘 붐벼가지고ㅡㅡ 내가 콜렉터도 아니고 한동안 전시 안 갔는데요. 딱 이번주부터 날 좀 더 선선해지기 전까지는 다시 한가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