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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

4.1
추천 8 좋음 2 별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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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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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볶음
생물쭈꾸미
쭈꾸미샤브샤브
꼬막
백반기행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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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메뉴

리뷰 9개

맛되디

추천해요

2일

한때는 부모님께서 요런 류의 한식 해물집을 가족 외식 장소로 정하시는 게 정말 싫었었는데.. 커가면서 입맛이 바뀌긴 하나봐요. 요즘은 거의 가장 좋아하는 장르거든요.. 제 입에는 간은 살짝 세다 느껴지긴 했어도 보통의 비슷한 집들보다는 좋은 재료를 살리는 조리를 하시는 쪽 같구요. 특히 쭈꾸미 구이는 맛에서 매운 맛 존재감은 거의 제로. 매운 쭈꾸미는 먹는 즉각 탈나는 몸이 된 터라 이런 집 넘 귀하고 고맙네요.. 밑반찬도 ... 더보기

고향집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49길 30

가보고 싶어서 벼르다 드디어 다녀온 고향집☺️ 할머니집 가서 밥 한끼 먹고 온 느낌이 들 정도로 정겨운 바이브.. 예상은 했지만 정말로 안 달고 안 매운 쭈꾸미를 맛보고 옴. 자극적인 나정순도 맛있지만 이젠 신선한 재료의 맛을 즐길 나이가 됐나 보다^^ 제철해산물 하면 앞으로 바로 떠올릴 곳!

고향집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49길 30

김미

좋아요

1개월

오늘 무슨 꼬막 먹으면 될까요? (꼬막 메뉴 4개) 라고 여쭤보고 쭈꾸미 2인분과 꼬막 주문 예전엔 아빠다리 하고 먹었는데 의자&테이블로 바뀐 듯 여러명이서 와서 이것저것 먹어야 좋은데 … 전화로 미리 포장 주문도 가능해요 좁은 골목 안에 있어서 차 가지고 가면 불편

고향집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49길 30

제천대성

추천해요

4개월

완전 가정집을 식당으로 쓰는 곳이라, 방에 들어가면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어느 정도 가깝냐면, 복순도가 갖고 갔는데 옆테이블 할머니들이 너무 궁금해하셔서 도저히 모른척 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결국 한잔 이빠이 따라서 나눠드렸다. 또 쭈꾸미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해서 1인분이 안 된다고 하셨는데, 옆테이블 아재들이 "거 다른 것도 많이 시켰는데 웬만하면 해주소!"라고 도와주셔서 1인분만 시킬 수 있었다. 단골들 많이 ... 더보기

고향집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49길 30

백반기행

추천해요

2년

원래 공무원 맛집이 진짜 맛집이라는데, 관공서 맛집으로 소문나 이 동네에서 30년이나 버텼다는 한식 집을 찾았다. 과연 메뉴판을 보자마자 기대감이 오른다. 떡-하니 계절메뉴로 적힌 참꼬막 때문. 주인장의 고향, 전남 보성 벌교에서 올라온 참꼬막이라는데, 전국에서 알아주는 벌교 꼬막 중 으뜸인 참꼬막은 남도에서도 구하기 힘들 정도이다. 그런데 이 귀하디귀한 참꼬막을 서울 한복판에서 맛볼 수 있다니!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 더보기

고향집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49길 30

벌꿀너구리

추천해요

3년

쌔빨간 쭈꾸미도 참 좋아하는데요, 이 허여멀건한 양념을 입은 쭈꾸미도 정말 매력이 있네요! 덜 자극적이고 덜 맵긴 해도 쭈꾸미가 가지고 있는 소금기로 간은 간간하고요, 쭈꾸미의 야들하고 탱탱한 식감과 고소한 맛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어요. 요청하면 더 맵게도 해주시더라고요. 주변에서 그렇게 많이 드시던데, 저는 첫 방문이었기때문에 사장님의 의도를 존중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오리지널을 즐겼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분명 맛있을 것 같은... 더보기

고향집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49길 30

곰박사

추천해요

4년

동행이 ‘너 오쭈낙 중에 쭈꾸미를 왜 제일 좋아하는지 여기 와 보니 알겠다’라며 인정한 곳입니다. 새 봄이 되면 고향집에서 쭈꾸미를 먹어줘야 봄이 왔구나 싶어지죠. 주문 들어오자마자 쭈꾸미를 무치기 시작하는 건 ‘봄쭈가낙’의 진리인 봄쭈를 더욱 탱글하고 신선하게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고 볶아주시는 것도 딱 샤브샤브 정도 지나 쭈꾸미스러운 맛의 경계에서 절묘하게 구워주시기 때문에 그냥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사람들은 여기 ... 더보기

고향집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49길 30

에스

추천해요

4년

우습게도 제주도 식당에서 TV 보다가 허영만씨의 백반기행을 보고 구의동에 저런데가 있었어? 아! 저기 어딘지 알아! 하고 찾아가 먹어보게 된 메뉴. 다른 야채 없이 딱 쭈꾸미만 볶아주는데 금방 익으니 빠르게 빠르게 먹기 시작했다. 간이 세지 않아 막 집어 먹어도 좋고 질기지 않아 이빨 좋지 않은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따듯한 밥과 집에서 먹는 듯한 반찬들과 함께 먹으니 순식간에 밥 한 그릇이 사라진다. 다른 메뉴... 더보기

고향집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49길 30

쥬사마

추천해요

6년

해마다 봄이 되면 생물주꾸미를 찾아 고향집을 방문한다. 맵지 않고 양념도 과하지 않아서 주꾸미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메뉴엔 없지만 예약하면 주꾸미 샤브샤브도 해주시는데 주말은 안된다.

고향집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49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