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YOUHAN
YOUHAN
유한 무삥 숯향이 가득하고 잡내 하나 없이 질김하나 없이 부드러운 듯 고기 질감도 살아 있던 굉장히 맛있었던 돼지고기 꼬치. 개인적으로는 “돼지꼬치”는 경험이 그닥 없던 메뉴이긴 하지만 여튼 먹어본 중 가장 맛있었다. (비교대장은 수블라키?) 솜탐 상큼함과 아삭함의 향연. 그린파파야랑 샤인머스캣 토마토 고수 등 재료들의 다채로운 식감들의 조합. 정말 별거 아닌데 자꾸만 젓가락이 가던 메뉴 카오카무 태국식 족발메뉴. 졸여진 ... 더보기
* 유한(ยูฮัน) YOUHAN(태국 음식,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 이태원 다운타우너 근) 232 Seoul에 SUMIN이 뜬다길래 공연 보려다가 먼저 나와서 친구와 저녁 먹으러 들렀습니다. 정작 공연은 다른 친구와 봤다는 게 함정. 2023년 4월에 문을 연 따끈따끈...은 아니고 이제는 미지근한 집입니다. 👍 불란서 르 꼬‘흐’동 블루 출신 유씨와 한씨가 운영하는 가게... 라서 유한이란 상호를 지닌, 숯을 기반으... 더보기
[유한]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마지막 사진의 똠양소스의 물고기는 다른 분들께서 강력추천하시기에 주문해봤는데 제 입엔 세 번째 사진의 소갈비가 저의 베스트 메뉴였습니다. 다양한 향신료 향이 빡 빡 느껴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쏨땀은 생당근맛이 너무 도드라져서 아쉬웠어요. 아무래도 맛이 너무 강해서 그린파파야 맛이랑 어우러지지 않는 느낌(당근 헤이터) 뽈레 속 다른 후기에서 본 것처럼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잘 안맞은게 ... 더보기
기대하고 갔는데 저녁과 달리 점심메뉴가 너무 빈약해서 시킬 게 없었다. 쏨땀, 카오카무, 무삥 이런 거..다른 곳에서도 다 파는 흔한 타이음식점 메뉴라 이럴 줄 알았음 안 갔을 듯.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좀 선명한 맛이라는 장점이 있을 뿐 섬세하거나 정교한 맛은 아니었다. 쏨땀은 파파야가 너무 잘아서 젓가락으로 먹기 힘들었다. 주류 필수라고 메뉴판에 써있었는데 점심에도 적용되는 건진 모르겠다. 난 음료는 무조건 원래 시키는 편... 더보기
급하게 호ㄹ파 가려니 당연히 어려워서 급하게 찾은곳인데 넘넘 맛있었어요… ᵕ̩̩ ㅅᵕ̩̩ 음식 내주실때마다 설명해주시는게 좋았고, 그 외 등등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음료 주문이 필수긴 한데 맛있고, 무알콜 옵션도 가능하니 기회삼아 좋아하는걸로 드셔보세요. 저의 추천은 코코넛라임입니당💕 모든 리뷰에서 추천하던 쁠라 양 똠얌 진짜 맛있는데 간이 좀 센편이라 확실히 밥이랑 같이 먹으면 좋더라고요. 사시미 어쩌고(ㅈㅅ..)도 너무... 더보기
호라파나 플레이버 타운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아마 여길 정말 좋아하실 거 같아요. 롱침 같은 격식보다는 와인 파는 ‘힙’으로 풀어냈는데 캐주얼하면서도 감도가 좋습니다. 음식도 공간도 접객도요. 공간적 ‘격식’이 아닌 음식 자체에 다채로운 레이어가 있던 것도 너무 좋았고요. 플라양똠얌 똠얌수프를 끼얹은 생선요리. 국내에서 먹은 생선 들어간 태국 음식 중엔 가장 맛있었어요. 이날의 베스트 디쉬. 연잎밥을 시켜 같이 먹는데 순삭 ... 더보기
오- 맛있다. 스타터부터 메인까지 모든 요리가 태국 음식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각각 개성을 씐나게 뽐내네. 요즘 서울 태국 음식점들 실력들이 대단하시네요. 소비자는 햄볶... 접객도, 음식 나오는 속도와 타이밍도 모두 만족만족. 다만 공간은 매우 캐주얼한데- 테라스 자리라고 이름 붙여진 자리는 주차장 차 바로 옆에서 먹는구나.. 싶을 정도인데 음식이 나올때마다 ?? 이건 캐주얼한 맛이 아닌데? 싶어서 ㅋㅋㅋ 기대 않은 곳에서... 더보기
롱침, 까폼에 만족했다가 호라파, 유한과 같은 곳들을 다니면서 요즘 캐주얼 다이닝 급도 꽤 괜찮게 뽑히는구나, 를 느끼고 있는 2023년의 서울. (다른 동남아도 더 좋은 다이닝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린커리, 생선구이, 쏨땀, 계란 튀김을 시켰고, 화이트와인과 페어링을 했다. 그린커리는 색깔이 잘 나와 눈이 즐거웠고, 생선은 소스가 꽤 잘 뽑혀 밥을 비벼먹는 재미가 있었던. 4명이서 메인 두개, 사이드 두개 먹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