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먹자골목에 위치한 일본식 가정식 맛집인 베키욘방에서 호로몬동 먹고 왔어요 매장내 분위기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 인테리어도 좋았고 다찌석도 많아서 혼밥하기 아주 좋은 분위기 였어요 입장해서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자리에 앉고 홀 중앙에 있는 장국은 셀프로 먹으면 됩니다 음식들이 상당히 가격대가 높은 편이 였고 주문한 호로몬동이 나왔는데 양은 적었어요 가성비가 안좋다고 생각 했는데 한입 먹어보니 맛은 좋았지만 순식간에 ... 더보기
한참 연어에 미쳐있을 때 오래 전에 다녀왔다. 내가 연어 좋아하는거 알고 친구가 데려가줌. 당시에 SNS에서 나름 핫했던 곳으로 알고있다. 그만큼 인기와 인지도도 컸던 듯, 주말 점심에 가니 웨이팅 있었다. 근데 완전 실망, 연어는 보관을 잘못한 것인지, 손질을 잘못한 것인지, 숙성을 잘못한 것인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신선함이 1도 느껴지지 않았다. 다행히 비린맛은 없었지만 물컹한 것이 연어 무한리필집에서 나오는 수준이었음... 더보기
예전에 스테끼동을 괜찮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일식을 찾는 친구를 데리고 갔다. 친구에게 참 미안했다. 메뉴개편이 꽤 되었는지, 늦게가서 없는 건지 옛날의 한정메뉴들은 키오스크에 보이지 않았다. 미소카라메와 야끼도리동, 닭껍질 만두를 주문. 미소카라메는 옛날보다 짠 맛이 덜해서 대중적이고 먹기 쉬워진 느낌. 근데 개성도 같이 죽었다. 면발도 옛날만큼 탱글거리지 않고 무엇보다 물을 제대로 안빼고 그릇에 담은 건지 먹다보니 양념이 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