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티
Ziti
Ziti
뇨끼가 먹고싶다는 친구가 있어서 뇨끼 맛집을 이리저리 찾다가 성신여대입구역 치티라는 곳에 약속을 잡았다. 두 친구가 남양주, 노원에 살아서 여러 뇨끼 평 좋은 곳들 중 여기가 가장 위치가 좋다고 판단했다. 주변에서도 맛있다는 평이 많았고 아란치니라는 메뉴가 있길레 그게 좋았다. 아란치니 예전 TV에서 여러번 들어봤던 음식이라서 몇번 찾아먹어본 경험이 있긴한데 두어번?정도가 전부인데 밥에다 재료를 넣어서 동그렇게 뭉쳐낸 다음 튀긴... 더보기
-"생면 파스타"를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라는데 그래서 약간 수제비같은 질감을 느낄 수 있음 약간 무겁게 씹히는 느낌인듯함??? 근데 원효대사 해골물일수도 있음. 모르고 먹었으면 몰랐을듯 -그린페스토 파스타: 앤초비로 감칠맛+레몬의 상큼함+치즈 베이스의 느끼함 3중주의 신기한 맛임 향수 냄새 얘기할때 탑 미들 베이스 얘기하듯이 이 파스타도 그렇게 말할 수 있고 그래서 신기한 미식경험을 제공함. 아메리칸 셰프에 나오는 레몬 파슬리... 더보기
비오는 날이 잘어울리는 생면 파스타집 비오는 날 근처에 공연을 보러 갔다가 혼밥을 했다. 좌석이 많지 않고 붐비지 않는 시간이었어서 그런지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꽤 빨랐다. 혼밥이니 파스타만 하나시켰는데도 식전빵을 내어주신다. 짭짤한 치즈와 오일이 올라간 식전빵이다. 치아바타를 잘라 다시 구운 것 같은데 따뜻하고 맛있었다. 비오는 날은 이상하게 해산물이 당긴다ㅎㅎ 엔초비와 홍새우가 들어간다는 푸타네스카를 주문했다. 후기를 보니 ... 더보기
한성대입구역에서 도보로 약 5분정도 걸린다. 조용한 골목길에 있고 깔끔한 화이트색 인테리어다. 전부다 바테이블이라 셰프님들이 요리하는 모습이 잘 보인다. 메뉴를 주문하면 치즈를 곱게 뿌린 식전빵부터 나온다. 촉촉한 빵과 고소한 치즈가 잘 어울렸다. 블랙올리브를 곁들어 먹으니 풍미가 살아났다. 입맛 돋구기 좋았다. • 아란치니 9천원 겉바속촉! 겉은 바삭하게 부서지고 속은 따뜻해서 치즈가 녹아있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타코야끼정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