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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청송옥 #장터국밥 * 한줄평 : 대한제국의 황궁, 덕수궁과 장터국밥 1. 서울의 정중앙, 세종로를 지나 덕수궁 돌담길을 접어들면 바람이 스치듯 스며드는 대한제국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조선 왕실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이 즉위했으며 마지막 공주인 덕혜 옹주가 아비인 고종 황제와 행복한 유년 시절을 누리고, 을사오적의 매국 행위로 윽사늑약을 강제 체결했던 곳이자 아관파천 후 고종이 환궁했던 덕수궁은 파란만장했던 당시... 더보기
‘장터국밥’이지만 근처에 시장은 없어요, 청송옥. 장터국밥의 유래를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대략 ‘배고프고 돈 없는 서민(시장민?)들을 위해 이것저것 넣고 양을 불려 끓인 후, 한 그릇씩 퍼주는 장국밥’을 장터국밥이라 하는 것 같네요. ‘이것저것’의 잡내와 풋내를 가리기 위해 장을 넣어 끓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청송옥 장터국밥의 가격(1만1000원)을 생각하면, 유래와 취지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장터국밥이라기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