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오브 어스
Three of us
Three of us
담택의 유즈시오라멘을 먹은 후부터 저는 유즈시오에 미쳐버린 새럼… 마침 동네에 유즈시오라멘을 한다는 집이 생겼다고 해서 가봤는데요. 수비드 닭가슴살과 달걀이 나오길래 당연히 닭베이스 유즈시오일 줄 알았는데 이게웬걸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해산물 베이스네요. 비린맛이 확 올라오는데 유즈시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완면했습니다. 비린맛을 좀 더 누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걸 일부러 의도하신건지 모르겠네요. 해산물 베이스만 아니었어도 ... 더보기
핫플레이스지만 어쩐지 아늑한 분위기 🍷아보카도 튀김(12.0)+소고기 롤(18.0)+채소튀김(15.0)+부라타 치즈 낫또(18.0)+우럭 스테이크(28.0) 메뉴를 보면 아시겠지만.. 저녁을 먹지 않고 방문하는 실수를 범했고... 메뉴가 나올 때마다 5분만에 순삭하고 남은 와인 양을 가늠하며 숙연해지는 경험을 했다. 메뉴가 전반적으로 맛이 훌륭하긴 하나.. 가격에 비해 양이 매우 적으니 꼭 1차를 하고 방문하기를! 가장 마... 더보기
아보카도 튀김에 꽂혀서 갔던 내츄럴와인 바. 아보카도 튀김은 생각보다는 익숙한 맛이었다. 식감이 살짝 다른 고구마 튀김 맛이 났다. 중간중간 씹히는 핑크페퍼콘이 킥의 역할을 잘 해줬다. 꽤 맛있었다. 하우스 와인이 잔당 만오천원 정도로 조금 비싼 감이 있는 것 같다. 내츄럴 와인을 전문으로 하는 것 같아 화이트와 레드 하나씩 마셔 봤는데 아무래도 내츄럴 와인은 맛이 없는 것 같다ㅠㅠ 아직 palate을 개발해야 하나... 가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