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코호시 동탄
SUSHI KOHOSHI
SUSHI KOHOSHI
별 생각없이 간다고 해놓고는 생각보다 먼 거리에 당황했던 스시코호시.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이동시간을 충분히 투자할만한 스시야였다. 문 앞에서 살짝 대기하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어두운 인테리어에 쉐프님쪽만 빛이 쏟아지는 구조라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눈길이 가게 된다. 5명으로 예약되있어 이야기하기 편하도록 코너쪽 자리를 준비해주신 점이 좋았다. 첫요리는 스리나가시라는 일본식 스프. 풋콩을 갈아만들었다고 하셨고 위에는 새우튀김과 텐가... 더보기
동탄의 새 스시야 수도권의 신도시들이 비슷비슷한 아파트와 상가의 구성을 하고 있는데, 스시야도 비슷비슷한 집들이 생겨 난다. 즐거운 일이다. 모임 인원이 다섯이라 룸의 디너 코스. 차완무시 대신에 푸른콩을 갈아 무스를 만들고 튀긴 현미를 새우 튀김 토막 주위에 흩뿌린 웰컴 디쉬. 연두색의 색감이 여름 코스를 말하는 듯. 초당옥수수와 방울토마토를 곁들인 샐러드. 광어와 잿방어 두 점씩 곁들여 바닥에 깐 상큼한 폰즈에 적신다. 칵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