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카 타코
JUPACA
JUPACA
3번을 먹고싶었지만 사전 예약을 못해 당일 예약으로 친절하게 1번을 잘라주셨어요 :) Burnt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이야르로 형성된 감칠맛과 식감을 얻었네요! 속은 치즈의 발효향을 셰리가 향긋하게 받는, 경험해보지 못한 독특한 맛이에요. 치즈케이크와 셰리가 모두 스페인에서 태어났으니 한몸이 되어도 가족처럼 어울리는(?) 현지에서는 이걸 같이 곁들인다는 소리도 있던데.. 제가 먹어봤던 치즈케이크 중에서는 예전 모스꼬라의 것이 ... 더보기
<디저트 씬으로 다시 돌아온 주파카> *지난주 주말에 소수 인원만 매장 바 이용 예약을 받으신다고 하셔서 냉큼 예약하고 성공🫡 (어제자 부로 픽업은 인원 제한 없이 모두 가능하다고 하니깐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정식 오픈 하면 피스로는 판매를 안하신다고 하니 피스 구매 마지막 찬스 느낌입니다 ㅜㅜ) 픽업만 할까하다가 시크릿메뉴도 테이스팅 하는게 더 흥미로울 것 같아서 했는데, 역시 그자리에서 바로 맛보며 평을 나... 더보기
맛으로야 경쟁력 확실한. - 작년 조용히 등장해 이렇다 할 홍보 러쉬, 짱쨩한 지인들의 지원 사격 없이! 실력만으로 수많은 미식가들에게 인정 받고.. 결국에는 타코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으로서는 아마도 최초로!.. 예약 곤란점으로 등극한 곳. 당연히 맛으로는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업장. 셰프님께서, 다양한 남미 고추를 조합해 참신하고 중독적인 풍미를 완성해 내는 역량에 있어서는 이미 독보적인 수준에 도달하신 듯 하다. 수더... 더보기
최근 생긴 이런 저런 요즘 타코집을 가봤지만 그 중 가장 맛있었던 곳. 처음 먹어본 비리아 타코도 맛있고 스페셜도 복합적인 맛이 좋았다. 비리아 타코가 메인인거 같아서 안시켜도 되는건 아닌가 했던 돼지고기 타코가 베스트. 첫메뉴였는데 이렇게 예약이 어려울 일인가 하는 생각을 싹 날려줬다. 소프트쉘은 비교적 덜 선호하는데도 엄청난 감칠맛과 산미, 염도 등 강렬한 요소들이 절묘하게 조합되어 추가주문을 부르는 맛이었다. 예약이 어렵고... 더보기
나 타코 좋아하네...? ♡ 팔마에 이어서 주파카까지...! 이제 맛없는 타코는 못먹는 병에 걸렸어요... 극찬 리뷰가 쏟아지는 탓에 먹킷리스트에 추가해놓았는데, 밋업에 급 참석해서 다녀왔습니다. 퇴근길 러시아워를 뚫고 가면서도 내가 미쳤었나?! 싶었는데, 미쳐도 됐어요. 주파카 타코는 비프와 포크 이 두가지 뿐인데, 여기에 색을 달리하여 내어주신다. 1번부터 4번까지 또띠아와 소스, 속재료와의 조합이 다 달라서 최애 고르가 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