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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도다리쑥국 먹어보고 싶다고 노래 노래를 불렀는데 진짜 도다리쑥국을 마주하니 되게 ..... 쑥향이 엄청나고 ...... 도다리 자태가 진짜 뽀얘서 ......... 약간 기죽게된다. 무릎 꿇어야 할 것 같은 포스.... 분명 되게 작은 집 들어갔는데 진수성찬을 받은 느낌.... 짭쪼름한 국물인데 쑥향이 싹 배어서 ㄴ너무 너무 너무 맛있다 나는 도다리쑥국을 잊지 못할 것이다 #쩝쩝박사의신혼여행
분소식당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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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봄의 절기 음식은 도다리쑥국이라서. 원래는 근처 식당으로 가려고 했는데 정기휴무일이라 만만한 이 곳으로 왔네요. 만만하다는 건 항상 일정한 맛을 보장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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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으로 도다리쑥국 먹으러 갈 때 가는 오래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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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생각나는 도다리쑥국. 어머니 고향 통영에 들러 찾아먹지만, 1인 15000원은 사치이려나~? 시간 맞추면(?) 손질된 복이 쌓여있는 그로테스크한 장면을 볼 수 있지만 다른 곳에서 먹는 도다리 쑥국 맛과 다르기에 대안이 없네. 게다가 중앙시장 앞 주차장 보다 사정이 괜찮은 통영여객터미널 주차장의 주차 편의성이 나를 고민하게 만든다. 😝
봄인즉 ‘도다리쑥국’ 철이다. 분소식당은 TV 프로 알쓸신잡에 나온 후 더 유명해진 집인데 평소에는 복집으로 알려져있지만 봄 한 철만큼은 주메뉴가 도다리쑥국이라해도 무방하다. 도다리쑥국이 나오기 전, 밥과 8종류의 반찬이 나온다. 밥은 윤기가 좌르르하여 찰지고 양도 많지 않아 한 그릇쯤은 남김없이 먹어진다. 반찬들 중에는 배추김치와 파김치에 젓가락이 많이 간다. 바로 강한 젓갈향의 풍미가 먹을수록 자꾸 먹게 만들기 때문이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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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에 나왔던,, 분소식당에 아침 일찍 가보있습니다. 함께 한 일행의 선택이었죠. 시장 안에 있어서 정겨운 분위기로 먹을 수 있고. 도다리쑥국 먹었는데 처음 먹어보는 거라 원래가 어떤 맛인지 모르고. 여튼 맑은 국물을 좋아해서 열심히 먹다가.... 저는 머리카락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겠죠. 네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