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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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에서 저만 빼고 다 가봤다는 하트타임을 드디어 가봤어요 근데 지금까지 안 간 게 다행이었어요 김볶밥은 msg 맛인데 이런 스타일 좋아하면 괜찮을 것 같긴 했어요 라볶이도 떡에 간이 안됐지만 김천 스타일 좋아하면 좋아하겠구나 싶었어요 아니 근데 진심 라면이 저 진짜 라면순이라 웬만한 라면 다 좋아하는데 진짜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라면맛(negative)이었네요 음식에서 나면 안 될 것 같은 맛이었어요 뚝배기에 나왔는데 ... 더보기
그래요 일요일 밤 9시에도 웨이팅이라니 가만 보면 아편굴같은 인테리어라 그런가 빈 접시에 빈 잔인데 앉아서 미적대는 청춘들로 한가득 젊은 커플은 내가 대기하면서 잘 쐬고있던 선풍기를 집어가서 지 여친 얼굴에 대주니까 여친이 앞머리 갈라진다며 웃어서 역시 이성애자들이 언제나 문제라고 옆에서 욕했습니다 뭔가 더위먹어서 잘 안먹혔지만 수영 두시간 해서 배고픈 빨로 넘기기. 잘 먹는 분들이라면 김볶밥 각1개 시키고 치돈 반찬처럼 시켜서... 더보기
알싸한 비행의 맛. 아마 이 동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듯 한 분의 평을 보고 이 곳에 대한 호기심이 상당히 생겼습니다. 고터를 가끔 오기는 오는데 밤에 혼자 오기는 뭣하고 낮에 이걸 먹자고 굳이 여기까지 오기도 뭣했는데 백화점에 볼 일이 있어서 와봤습니다. 아마 이 동네 중고딩 중에 노는 애들이나 일진들의 아지트 였을 것이라 생각되는 업소였겠죠. 결론적으론 이게 뭥미? 였습니다. 굉장히 자극적인 어떤것을 생각했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