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알티 망원점
eert
eert
EERT_커피부문 동네 맛집 최근방문_'23년 7월 1. 상수에서의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와 망원에서의 너무 만족스러운 커피 이후, 원래 계획했던 이곳저곳 만족할때까지 돌아다니려던 일정이 단 두 곳으로만으로 충족되어버렸다. 2.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지하철역으로 이동하던 시점에 멋드러진 카페가 하나 눈에 들어왔다. 이 카페는 아주 전시장마냥 통창 안으로 커피기구들이 예쁘게 배치되어있었고, 방앗간을 지나는 참새마냥 발길을 돌리... 더보기
지나다니면서 항상 궁금했던 eert 망원점! 하늘이 푸르던 날 방문했다. 겨울차, 에티오피아 드립, 디저트 세트를 주문했다. 미니갸또 맛도 좋고 구성에 비해 가격도 괜찮다. 나무함에 담아줘서 기분 좋고 남은 것은 2천원 내면 종이 박스에 포장해준다. 처음 것은 페레로로쉐 맛이 났고, 두 번째 것은 피스타치오 맛. 나머지는 안 먹어서 잘 모르겠다. 겨울차는 리치와 기타 과일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향긋하고 상큼했다. 아이스도 좋았지만... 더보기
애매하다. 맛은 그냥저냥 있는 편인데 플레이팅이나 인테리어는 눈에 띄게 잘 돼있다. 평가의 기준을 '맛+기타 요소'로 잡으면 맛있다이고 '맛'으로만 잡으면 괜찮다이다. 심사숙고한 결과 맛있다로! 음료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다 보니 플레이팅과 인테리어가 카페를 평가하는 데 있어 큰 가산점 요인이 되는 것 같다. 이날은 호지티와 녹차라떼, 디저트박스(화과자)를 먹었다. *호지티 녹차의 한 종류인 호지티는 찻잎을 볶아서 구수한 맛을 냈... 더보기
음........... 아름다운 곳이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두 번 다신 가지 않을 것.. 몇 가지 이 정도 위생이 괜찮을까 싶은 부분이 있어 조금 그랬고 (찻잔자국이 수도 없이 나있던 테이블이라던지 테이블의 움푹 패인 공간에 누군가 쓰고 버린 물티슈나 디저트 부스러기들이 남아있다던지) 눈으로 예뻤던 디저트는 맛이 예쁘지는 않았다. 예쁘기만 하려고 노력한 느낌의 디저트. (정말 한 입씩 먹고 다 남김) 디저트끼리도 단합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