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옥 입구에서부터 5개의 미쉘린스티커?가 보이는 곰탕집. 5시쯤 조금 전에 방문해서 넓은 홀에 한명도 없었다. 분위기는 넓은 곰탕집이다. 분위기나 이런 건 별 다를 건 없다. 메뉴는 역시 곰탕이 제일 유명하다. 곰탕 양지곰탕. 양지곰탕은 뭐가 다르냐면 곰탕엔 양지와 내장이 들어가 있고 양지곰탕은 양지만 들어가 있다. 내장 부위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양지곰탕을 하면 된다. 이점을 몰라도 어차피 주문받는 분이 일일히 물어보신다... 더보기
합정역 근처에서 배고픈 사람은 합정옥을 떠올릴 겁니다. 양지를 끓여서 만든 맑은 곰탕과 수육이 주력 메뉴입니다. 속대국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다음엔 한번 도전해봐야지, 라고 늘 생각하지만 역시나 그 다음번 방문 때도 저는 늘 특곰탕을 먹게 되더라고요. 혼밥하는 사람(오늘의 나), 여행 캐리어를 끌고 온 20대 커플, 30대 직장인 동료 4명(엄청 수다 떠는 중), 엄마와 함께 온 것으로 보이는 자매, 수육에 소맥 한 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