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밥상 빕구루망 한국인에게는 익숙한 음식이지만 외국인에게는 신기한 음식. 소 내장 특히 소의 위와 소장을 이용한 여러가지 요리. 벌집위와 처녑이 넉넉히 든 곰탕으로 이름이 났다. 곱창전골은 별 특색이 없다. 여기에는 곱창, 벌집위와 처녑이 들었다. 수육은 육수에 잠긴 내장과 사태. 모듬전엔 호박을 비롯 간, 고추, 생선전. 수육무침은 그리 맵지 않게 달큰 칼칼하다. 속대국이 일품인데 저녁 보다는 아침과 점심에 속풀... 더보기
업장의 입지나 힙한 상호 그리고 그에 걸맞는 손님층과는 달리 생각보다는 소내음이 강합니다. 육향이라기 보다는 소냄새가 적당한 표현일듯 싶습니다. 이 소 냄새가 크게 부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미지와 달라서 약간 응? 했습니다. 그리고 전라도 사람인 저에게 곰탕은 소냄새 없이 고기의 맛과 조미된 국물의 맛이 곰탕의 스탠다드 이기에 제게는 약간 비튼 성향의 곰탕입니다. 하동관과 비슷한가? 싶지만 하동관도 명동 하동관과 강남 하... 더보기
양지곰탕 12000 곰탕이 살짝 단맛이 느껴지는데 소금을 넣지 않아도 괜찮고 맛있습니다. 엄청난 감흥을 느끼게 해주는 맛은 아니긴 하지만, 고기 부드럽고 고기 냄새라던가 국물이 기름지지 않고 전반적으로 깔끔해요 개인적으로는 무언가 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또 슴슴하고 무난한 맛의 곰탕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좋아하실 것 같아요 김치도 잘 어우러져서 한 끼 야무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합정에서 브레이크 타임 없이 갈 ... 더보기
합정옥 입구에서부터 5개의 미쉘린스티커?가 보이는 곰탕집. 5시쯤 조금 전에 방문해서 넓은 홀에 한명도 없었다. 분위기는 넓은 곰탕집이다. 분위기나 이런 건 별 다를 건 없다. 메뉴는 역시 곰탕이 제일 유명하다. 곰탕 양지곰탕. 양지곰탕은 뭐가 다르냐면 곰탕엔 양지와 내장이 들어가 있고 양지곰탕은 양지만 들어가 있다. 내장 부위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양지곰탕을 하면 된다. 이점을 몰라도 어차피 주문받는 분이 일일히 물어보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