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리뷰. 작년 7.25 방문. 사람을 모아 볼까 했는데 가격도 있는 집이고 워낙 인덕이 없어서 솔직히 모으기 힘들다.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걍 내일 일단 혼자 다시 가볼까 싶은. 모여 갈 땐 모여서 또 가더라도 당장을 못 참겠음. 다 맛있는 집인데 우설구이.안창.된장은 그중에서 특급. 그 가운데서도 뽑으라면 우설. 난 미우보다도 훨 내 스타일이었다. 스시.. 파인다이닝.. 프렌치.. 흑백요리사.. 다 꺼졍 하게 되는 독보... 더보기
2023 올해의 소고기 모듬(안창+살치+치마살 안창살 ... 안창살 육향이 미쳣다 파채가 양념안된채로 생으로 나와서 의아햇는데 기름진 살치살과 먹으니 너무잘어울리네 입안에서 폭죽 여러번터짐 우설 우설 구워먹는건 처음인데 사각사각하면서 고소하니 맛있네 그치만 담에 가면 고기시켜먹을듯 ㅎㅎ 아직은 좀 맛이 어색?하다 ㅎㅎ 서비스로 나온 생차돌박이... 이게 진짜 물건이네 느끼하지않고 완전 고소해 ㅜㅠ 메뉴에업ㄱ는 된장찌개는... 더보기
#장위동 #태성집 #태성사골탕 #2023연말결산 - 2023년 마지막 리뷰 "인생 최고의 한우를 장위동에서 만나다" "재료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멋진 40년 노포" 2023년은 본인에게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다. 좋은 일도 걱정되는 일도 많았지만 대부분이 좋게 해결되고 발전이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당연히 망플이 망한 플렛폼이 되버린 사건. 갈 곳 없는 나의 소중한 기억들이 사라질 위기에서 뽈레의... 더보기
내 인생의 소고기집. — 모두들 소고기 먹으러 왜 강남에서 성북구까지 가야하냐 했지만, 첫점을 먹은 뒤엔 모두들 물개박수를 쳤다. 40여년을 영업해 온 소고기집. 나이 지긋한 여사님이 직접 선별한 한우 특수부위를 로스구이 스타일로 저며 숯불 위에서 직화로 구워먹는다. 이곳의 고기는 눈 녹듯 사라지는 식감에 터지는 지방의 맛을 즐기는 요즘 소고깃집들의 그것과는 결이 다르다. 씹는맛이 살아있지만 가벼운 저작에 부드럽게 풀어지고... 더보기
#돌곶이역 #태성사골탕 #우설구이 * 한줄평 : Since 1986, 어느 육식성애자의 고백 • 식당은 1986년부터, 이 자리에서만 1992년부터! • 맛있는 우설구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킥 • 메뉴판에는 없는 메뉴, 된장찌개와 잔치국수 1. 두괄식으로 우선 “이 집은 서울에서 탑티어급의 소고기 식당”이라는 고백으로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2. 내가 신뢰하는 미식가들의 극찬이 이어진 집이라고 하나 서울 강북 끝단... 더보기
기가 막힌 우설 맛집... 우이리님 아니었으면 이 집을 평생 몰랐을 수도ㄷㄷ 존경합니다.... 밋업 열어주시고 함께한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ㅎㅎ 제가 우설 구이를 처음 먹어본 곳은 아마도 미우인데요 (아직도 리뷰 못 씀 ㅜㅜ) 그 두툼한 우설도 정말 황홀했지만.. 이 집 우설의 식감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쫠깃하게 쫙쫙 씹히는데 입 안에서 녹을정도로 부드러워요 으앙 진짜 이미지 생각 안하고 불판에 막 올려버리고...... 더보기
태성식당_우설부문 Best(5) 최근방문_'23년 7월 1. 내가 소고기를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소고기의 고소한 지방 때문이 가장 크다. 그런 이유로 안심, 우설따위가 등심, 갈비, 안창 등의 성역을 침범하는 일은 단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이날 처음으로 "소기름만능주의" 신화가 깨져버리고 말았다. "우설만세" 2. '우이리'님을 통해 가게를 알게된 '맛되디'님이 기획하고, '몰강이'님이 섭외하고, '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