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고의 밀푀유. 입에 넣자마자 감탄하는 디저트는 흔치 않는데요, 이건 그럴 수 밖에 없었어요. 바닐라를 듬뿍 넣어 향기롭고 고소한 크림과 바삭한 천겹의 캐러멜 풍미가 아주 좋았네요. 당도가 절묘해서 쌓아두고 꼼짝없이 그 자리에서 모두 해치우고 싶은 맛.. 백화점에서 넉넉히 만들어 팔길래 기대를 살짝 접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 들를 일이 있다면 지하에서 프레데릭 카셀을 찾아 밀푀유를 꼭 포장해 가시길.... 더보기
[23년 5월 도쿄 여행기] - 뻔하게 맛있는 맛 - 비 오는 날, 일본 백화점의 포장이란...! 도쿄역에서 코인락커에 짐 맡기겠다고 거의 1시간 헤매느라 오픈런을 못하고 점심 먹고 늦게 방문했더니 밀푀유는 없었어요... 도쿄역 짐 보관은 여행자 서비스 센터에 하세요... 그게 더 싸고, 남은 자리 걱정 없이 계속 받아줍니다...흑흑 여하튼 고대하던 밀푀유는커녕, 아마 그다음으로 유명한 듯한 슈크림도 없었고요. 그래서 남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