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이 겨자씨?같은 것이 상당히 많아서 알싸한 향이 상당. 맵다기보다는 알싸해서 어린이 입맛은 별로일 듯. 수육은 보들보들 상당히 부드러움. 시금치가 제철이라 상당히 달달하여 어울리긴 하였으나 부추와의 조합도 궁금함. 마늘이랑 쌈장, 초고추장에 들깨뿌려진 소스 같이 먹으니 느끼하지 않았고 맛있게 먹음. 다만 테이블마다 고기의 상태가 달랐는데 우리 테이블은 비계가 많은 편. 옆은 살코기가 많은 편이라 살짝 부러웠음. 수육 시키... 더보기
크아 국밥 맛있다. 지금 또 먹고싶다. 시원하고 약간 칼칼한데 맵지는 않다. 산초가 엄청 뿌려져있어서 놀랐는데 그렇게 자극적이지는 않다. 수육은 야들야들 촉촉하구 초장에 찍어먹는 새로운 경험. 수육 싸먹으라고 같이 나오는 상추랑 깻잎 등등 기르는거 그냥 뚝뚝 잘라서 주신건지 줄기 그대로고 크기 들쑥날쑥 야생적이다. 테이블링으로 원격줄서기된다. 평일 점심이긴했는데 도착해서 대기하고 20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회전이 잘되는... 더보기
여수 내륙과 백야도를 잇는 화양면. 경관이 참 훌륭한 이 바닷가에 한 국밥집이 자리하고 있다. 이 집의 주 메뉴는 수육과 돼지국밥. 그런데 이 집의 수육은 머릿고기의 볼살과 턱살 부분을 내어준다. 야들야들 부드러운 비계와 살의 궁합이 참 좋은 부위! 여수의 시금치인 섬초를 무친 반찬과 시금치의 조합이 달달하니 참 매력적이다. 이 집은 돼지국밥에도 섬초가 들어가는데, 전라도 지역 답게 콩나물이 함께 들어간다. 그래서인지 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