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주신당. 이 근처 살면서 주신당은 또 처음 와봤네요. 동네 핫플은 왠지.. 저길 저렇게 기다려서 가야하나 그런 생각땜에 발걸음을 쉽게 떼기 어렵더라구요ㅎㅎ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운 좋게 웨이팅 없이 들어가서 만족도가 더 높았던 것 같아요. 칵테일 만듦새나 맛도 괜찮고, 십이지신 컨셉을 살리려 노력한게 재밌었어요. 내부는 좀 번잡한데 룸 좌석은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동양적인 분위기와 장식들이 맘에 들... 더보기
이미 핫 한 곳이지만..💫 생각보다 컨셉이 잘 잡혀 있어서 만족했던 곳. 약간 애들(?)이 좋아하는 인스타용 매장이 아닐까 살짝 우려했지만, 컨셉이 명확하고 심지어 음식도 좋았다. 십이지신에 맞는 칵테일이 있는데 일단 메뉴판부터 재미있는게 동물 그림과 함께 해당 칵테일의 당도, 질감, 산도, 알콜 도수를 한눈에 파악하기 좋아서 취향에 맞게 고르기 좋다. 길게 나열되어 있는 텍스트보다 훨씬 눈에 잘 들어오니 이거야 말로 좋은... 더보기
컨셉 끝판왕 칵테일바. 혼령이 나올 것 같은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의 외관과, 푸른빛의 오묘한 기운이 흐르는 인테리어, 그리고 십이지를 기반으로 한 시그니처 칵테일까지. 힙한 요소는 다 갖춘 곳이다. ♤ 쥐 (16,000₩) ♤ 토끼 (17,000₩) ♤ 용 (18,000₩) ♤ 말 (19,000₩) ♤ 양 (16,000₩) ♤ 개 (17,000₩) ♤ 돼지 (19,000₩) ♤ 사이드카 (21,000₩) ♤ 블러디 메리 (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