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702
SUSHI 702
SUSHI 702
스시롤집 좀 많이 생겨라 쫌! 좋아하는 스시롤집 중 하나. 필라델피아롤 좋아해서 고정으로 시키고 우니매니아를 위한 우니스시 두 피스, 아마에비 두 피스, 신시티 롤. 우니스시: 우니 가득이고 우니 비린맛 하나 없이 고소하고 감칠맛 너무 좋았다. 씹을수록 밥알에 우니의 고소한 풍미가 스며드는데 그 맛이 너무 좋다. 아마에비는 왕왕 크고 탱글탱글 씹는 맛 좀 있는 새우인데, 이건 품종 문제인지 몰라도 약간 비린맛 ? 좀 느껴지... 더보기
인생 회식 장소가 되어버린 최애 스시롤집. — 본격적으로 식도락을 한 지 수 년 째. 새로운 인연이 생겼고, 깊은 애정을 느끼는 식당들도 생겼다. 압구정 <스시702>도 그 중 하나인데, 오픈 초창기 옥수동 시절에 혼술로 처음 만났고 이후 동생네 부부, 직장 동료들과의 추억이 켜켜이 쌓이며 애정이 점점 깊어진 식당이다. 서울에서 흔치 않은 미국 본토식 스시롤을 선보인다는 것도 있지만, 이 식당을 애정하는 진짜 이유는 오... 더보기
코리안 프리미엄 맛 제대로 본 식당 스시 롤은 우리나라에서 거의 본 적이 없는데, 미국에서는 매우 흔한 메뉴이다. 대학교 재학시절 햄버거나 기름진거 먹기 싫은 날 찾곤 했던 스시롤. 그래서 나에게는 노스텔지어까지 느끼게 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거짓말 안 보태고, 소스 범벅의 스시롤이 나와서 첫 입 먹었을 때는 약간 울컥했다. 뭔가 유학생 시절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것 같았다 만... 감성필터 빼고 보면 미국과 비교하자니 가격이 ... 더보기
놀고 싶을 때 달려가는 퇴폐적인 스시롤집. — 세상은 넓고 가고싶은 곳은 많기에 단기간 내에 같은 식당을 여러번 방문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근데 언제부턴가 1차에서 술이 얼큰해져서 김유신의 말 위에 엎어져있으면 도착해있는 곳이 있으니, 서울에서 내가 제일 애정하는 스시롤집 <스시702>이다. 분위기는 퇴폐적이고, 라스베가스에서 온 사장님 Ed는 갱스터 느낌이 물씬 풍긴다. 힙합 클럽 수준의 높은 데시벨도 식당에 어울리는 것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