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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얼굴을 건 단팥빵은 어떤 맛일까요?
빵장수 단팥빵
서울 마포구 양화로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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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다양한 단팥빵이 있어요. 고구마, 밤앙꼬빵도 있는데 앙꼬빵은 먹다보면 달아서 좀 물리더라고요. 우유나 커피랑 같이 먹어서 중화를 좀 해야 ㅎㅎ 생크림 단팥빵는 우유크림인지 크림도 적당히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괜찮았어요. 영업시간이 긴 편이라 늦은 시간에 방문하기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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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갔더니 빵이 몇 개 남지 않아서 신상이라는 녹차모찌를 먹었다. 쫀득한 단팥빵이 아닐까? 하고 산 건데 진짜 떡이었음.. (모찌 샀잖아.. )들고 먹기엔 너무 부들부들 힘이 없어서 에프에 돌려 먹음. 팥소가 너무 달아서 하나 다 먹기 힘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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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싸고 속이 알차서 가끔 아침대용으로 사가요. 크림치즈 들어간거 빼고 다 먹어봤는데 다 괜찮았어요. 좀 단편이라 커피랑 먹으면 좋습니다. 아 근데 앉아서 먹을 장소는 따로 없습니다..
팥, 밤,고구마 속이 많이 들었네요. 평가하기 좀 애매한 느낌이 있어 다음엔 생크림 도전해보고 추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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