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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해장국

3.9
추천 8 좋음 3 보통 0 별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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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8개

번동 장위동할머니해장국 아침 일찍부터 영업하는 해장국의 명가. 소목뼈 베이스로 끓인 해장국인데 효창동의 한성옥 이후 서울서 먹어본 최고의 선지해장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의 영혼까지 뽑아낸듯한 깊고 기름진 맛의 국물에 탱글한 선지, 쫄깃한 목뼈살, 부드러운 우거지의 합중주가 환상적입니다. 여기에 매장서 직접 만든 시큼털털한 농주도 매력적. 농주는 페트병으로 구매해야 포장해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정도의 깊은 맛의 해장국이 아니... 더보기

할머니 해장국

서울 강북구 월계로37길 137-6

박마초
5.0
6개월

간만에 맛있게 묵었읍니다 특 추천

할머니 해장국

서울 강북구 월계로37길 137-6

따뜻해
4.0
10개월

해장국을 주문하면 수십 년 비결이 담겨 있을 거대한 솥에서 뚝배기로 옮겨 담아 끓여주십니다. 특으로 하나 먹었는데 선지와 양도 넉넉히 들어가고 뼈에 붙은 고기 뜯고 우거지를 찢어먹는 맛도 있네요. 국물의 간은 조금 있는 편인데 아주 진하지는 않아서 밥을 말 땐 청양고추도 살짝 넣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직접 만든다는 농주는 마치 소곡주가 라이트 버전으로 나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적당한 단맛에 살짝 스치는 감칠맛과 쌉싸... 더보기

할머니 해장국

서울 강북구 월계로37길 137-6

oneca
추천해요
5년

국물이 아주 깔끔함!! 어릴때부터 선지해장국을 좋아해서 양 선지 잘 먹고 그랬는데, 내가 알던 해장국과는 다른 맛이었다. 맑고 깔끔한 국물에 뼈다귀가 세개! 살도 많이 붙어있고, 뼈와 잘 분리되어 먹기 좋음. 선지도 맛있다. 선지와 뼈다귀 외에 내장이 없는 집. 처음엔 엥 싶었는데, 이 집의 국물에는 이 구성이 어울리는 것 같다. 우리동네에 있었으면 좋겠는 집.. 근처에 있는 할머니 댁 올 때 자주 오게 될 듯!

할머니 해장국

서울 강북구 월계로37길 137-6

골뱅
추천해요
5년

뽈레 추천을 보고 방문했는데 깜짝 놀랐네요. 여기 찐이었군요! 해장국 속에 실한 소뼈(고기)와 양이 들어가 있고 국물은 정말 깔끔하네요. 이곳에서 만든 농주도 향긋하고요.(도수는 좀 있어 보임😵) 위치가 찾아가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추천을 안 할 수가 없어요.😋

할머니 해장국

서울 강북구 월계로37길 137-6

커믿
추천해요
6년

진짜 깔끔하게 맛있는 해장국...! 선지도 맛있구 뼈도 맛있다ㅋㅋ 농주 한 잔에 해장국..완벽한 조화

할머니 해장국

서울 강북구 월계로37길 137-6

박마초
추천해요
7년

제생각엔 청진옥 뺨치네요 고깃덩어리도 있고 ㅎ 특으로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장위동때보다 크고 말끔해졌군요.

할머니 해장국

서울 강북구 월계로37길 137-6

서동
추천해요
7년

원래 성북구 장위동에서 오래된 집인데, 작년에 번동으로 이전했다. 아침 6시부터 하는 선지해장국에는 살이 붙은 목뼈와 탱글한 선지가 푸짐하다. 특을 시키면 깐양이 더 나온다. 펄펄 끓여 나오니 조심해야 한다. 저녁엔 술국에 소주 먹는 단골들로 그득하다. 일요일엔 일찍 닫는다.

할머니 해장국

서울 강북구 월계로37길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