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리스 고수를 알아보는 법은 기본 자세라 했던가 일본 도쿄도 내에만 2800개의 프랑스 식당이 산재할 정도로, 서양 음식 문화의 메카인 일본과 도쿄. 유신을 거쳐 제국 시대, 고도의 경제성장기와 버블 경제를 지나는 동안 다양한 양식 문화와 문파가 일본에 생겨났다. 외국의 셰프들이 직접 차리거나, 외국의 학교나 유명 식당에서 수련 후 들어온 셰프들 뿐 아니라 소위 노포 프렌치라고 일컬어지는, 시류에 관계업이 클래식한 프렌치 ... 더보기
モノリス
〒150-0002 東京都渋谷区渋谷2丁目6−1
實徳 은각사도 식후경? 은각사에서 다시 도심 쪽으로 내려오는 고즈넉한 길에 위치한 소바집. 열두시 오픈인데 이삼십분 전부터 하나 둘 이름이 쓰이는 인기점인듯 하다. 꽤나 널찍한 우드톤 실내. 외국인인걸 알아보시고 금방 영어 메뉴판도 갖다주신다. #순면 메밀 100%순면. 면에 엄청난 자부심이 있는 소바집들답게 벽면에선 메밀가루를 반죽해 면으로 만드는 다큐 영상이 끊임없이 돌아가는 중이었다. 툭툭 끊어지는 순면 특유의 식감... 더보기
實徳
〒606-8266 京都府京都市左京区北白川久保田町57−5 みのり戸隠流
炉端とおでん 呼炉凪来 평범이 특별해지는 동쪽 나라 삿포로를 떠나 북해도의 광활한 땅을 달리다 보면, 도동 지방의 입구즈음에 해당하는 도시인 오비히로에 자연스레 도달한다. 일본 제 2의 평야인 토카치 평야의 중심 도시이자 근처에서 용출되는 귀한 식물성 온천인 모르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남한의 80%에 해당하는 땅에 단 500만명, 게다가 그 절반은 삿포로 광역권에 거주하기에 나머지 평야에는 일본보다는 미국에 가까운 ... 더보기
炉端とおでん 呼炉凪来(ころなぎらい)帯広駅前店
〒080-0012 北海道帯広市西2条南11丁目2−3 成瀬洋装店ビル 1F
Beer Inn 주세 내려간지 오랜데… 저렴한 주세와 오랜 수입의 역사, 그에 따른 많은 수요에 일본의 펍, 바에서 느낄 수 있는 경험의 폭은 한국의 그것보다 넓고 깊은 것이 사실이다. 최근 맥주와 탁주에 한해 주세가 변경되었으나, 아무래도 여러 이유에서 일본의 가격 경쟁력은 무리인 듯 하기도. 크래프트 맥주의 러버로서 스스키노 남쪽 한적한 나카지마 공원에 위치한 펍에 방문하였다. 화려한 맥주 캡과 병으로 장식된 길을 내... 더보기
麦酒停 (Mugishutei)
〒064-0809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9条西5丁目421
니기리메시 궁극의 탄수화물 편의점에서 광고가 필요없는 상품일 정도로 패스트푸드의 대명사가 된 삼각김밥. 모양내어 뭉친 주먹밥을 김으로 싼 간단한 음식이지만, 덕분인지 그 포장을 발명한 한 아재는 도쿄에 빌딩 몇 채는 살 정도의 돈을 벌었다는 야사가 있다. 밥이 주식인 곳에 자연스레 형성된 주먹밥은 다른 패스트푸드와는 다른, 무언가 편안한 느낌을 준다. 삿포로의 스스키노 한켠에 24시간 영업중인 주먹밥집에 방문했다. 아침 ... 더보기
にぎりめし
日本、〒064-0806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6条西4丁目11−1 すすきの市場・ススキノアパート・すすきのゼロ番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