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표선 #중식당진 "팔선을 능가하는 짜장면" 이곳에서 먹은 짬뽕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바로 재방문을 했다. 본인은 왠만해서 같은 곳을 두 번 가지 않는데, 이집은 무조건 두 번 이상 방문해 이집 메뉴 전부 먹고싶에 만드는 마력의 맛이다. 두 번째 방문에서는 이집의 시그니쳐들을 좀 더 먹어봤다. #짜장면 환상적인 짜장면이였다. 부드러운 불향이 음식을 지배한다. 아삭한 양파의 단맛과 적당히 익은 돼지고기의 식감이 짜장... 더보기
중식당 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중앙로 71
#제주도 #표선 #중식당진 "팔선 출신의 오너쉐프가 선물하는 멋진 맛" 표선에서 발견한 보석 같은 중식당이다. 이름부터 중국집이 아닌 <중식당>을 표방하고 있고, 음식을 내어주시는 식기들이 모두 순백의 사기 그릇이라 고급스럽다. 맛도 차분한데 액센트가 있어 일반적인 중식당의 맛과는 차별적이다. 음식을 먹다 여러모로 범상치 않아 사장님이 호텔출신이신지 여쭤봤더니 <팔선> 출신이라고 하신다. 팔선 출신 쉐프님의 식당을 몇 군데... 더보기
중식당 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중앙로 71
#제주도 #표선 #제주촌집 "다양성이 좋았던 인기 많은 흑돼지집" 작년 점심에 방문해서 여유롭게 즐겼던 제주촌집을 이번에 저녁에 방문해 봤다. 제주 관광의 비수기인 11월 인데도 저녁에는 손님으로 그득하다. 이집의 장점이 명확하기 때문이겠다. 1. 넓은 매장 매장이 아주 넓으니 개방감이 좋다. 고기 굽는 연기가 그리 식사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환기도 잘되고 공간 희석효과가 있다. 2. 넓은 주차장 자체 주차장을,... 더보기
제주촌집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관정로 127-6
#제주도 #표선 #다미진횟집 "회가 맛없는 횟집" 뽈레 평이 꽤나 좋아서 작년에 방문해서 평타 이상이였던 옆집을 제치고 다미진횟집에서 회식을 진행했다. 신선한 해초와 반찬, 해물이 나올 때까지는 꽤나 인상적이였는데, 회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싹 식었다. 질기고 마른 흰살생선은 최악이였다. 질긴 참돔은 씹다 뱉어냈고 생각해서 주셨다는 꽃돔은 (사실 꽃돔이 뭔지 모름) 참돔과의 차별성이 없다. 광어가 그나마 먹을만했고 앤가와를 ... 더보기
다미진 횟집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78-1
#제주도 #표선 #해비치호텔 #섬모라 "제주 동쪽 최강 조식 뷔페" 제주도의 특급호텔은 대부분이 제주시내와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다. 특히 제주 동쪽 지역에는 그럴싸한 곳이 없는데, 조금 규모가 큰 관광지는 휘닉스제주, 그리고 특급은 해비치 정도다. 처음으로 제주 동쪽에서 행사가 있어 해비치에 머무르게 됐는데, 이럴 때 조식을 놓칠 수가 없다. 호텔은 내부가 빈 공간감 있는 큐빅 구조인데 촌스럽지 않고 단디하게 잘 꾸며진 인... 더보기
섬모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37
#제주도 #표선 #금데기횟집 "양으로 승부하는 표선의 관광횟집" 표선은 조용한 동네지만 관광지는 관광지라고 바닷가 쪽으로 관광객용 횟집과 식당들이 성업중이다. 그 중 금데기 식당도 푸짐한 양과 구성으로 인기가 꽤나 있는 곳이고 노을을 보기 좋은 뷰맛집이기도 하다. 해녀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이라는데, 여기 해물이 전부 해녀님이 잡아온 것은 아닐 것이고... 이름 부터 금덕이라는 해녀가 발견한 바위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부분... 더보기
금데기 횟집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당포로 19-5
#제주도 #표선 #제주촌집 "고기 질이 아주 좋았던 깔끔한 흑돼지집" 표선에 고기집 중에서는 제일 이름이 알려진 곳이다. 건물도 큼지막 시원하고 통창이 주는 멋스러움도 있고 주차장도 넓직하게 완비하고 있으니 관광객 식당으로도 좋다. 그런데 고기의 질도 관광객 식당으로 치부할 수준이 아니다. 반찬도 찌개도, 계란찜도 모두 잘 기획된 육지의 냄새가 솔솔 나는 곳이다. 게다가 연탄구이! 누가 하면 어떤가... 맛있으면 되지 ㅎㅎ... 더보기
제주촌집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관정로 127-6
#제주도 #표선 #춘자멸치국수 #춘자싸롱 "90세 어머님이 말아주시는 40년 손맛의 진한 국수" 사람들은 이 가게를 <춘자싸롱>이라고 불렀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간판 없는 가게의 이름은 춘자싸롱이였다. 그러다 <춘자멸치국수>라는 간판이 붙여지면서 진짜 이름이 붙여졌다. 지난 40년간 소박하게 국수를 말아온 90세의 어머니는 당신의 삶을 소소하게 이야기 해주신다. 먹고 살기 위해 재봉기술을 배웠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양... 더보기
춘자멸치국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동서로 255